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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앞을 볼 수 없을 때 위를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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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 목사가 어느 날 친구와 길을 가게 되었다. 이 친구는 사업에 실패하여 낙심하던 중이었다. 그들은 목장의 담길을 걸었다. 목장에는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가 울타리 앞에서 이따금 머리를 쳐들고 담장 밖을 내다보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웨슬리는 친구에게 말했다.
'저 소들을 보게. 담장 앞에서는 머리를 쳐들고 하늘을 보고 있지 않은가. 우리도 앞을 볼 수 없을 때는 하나님을 올려 보며 기도해야 하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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