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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빈손 들고 앞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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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선교사 한분이 중국에 가서 선교를 하다 어느 곳에 가보니 어떤 부인이 맨손으로 10년 동안 우물을 파서 깊이 25자 넓이 10자의 큰 우물을 만들고 있었다. 선교사가 “왜 맨손으로 우물을 파느냐?”고 묻자 부인은 “저는 명예도 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맨손으로 우물을 파야 어떤 덕을 쌓고, 자손들에게도 이 공적을 통해서 축복의 유산을 넘겨주려고 우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교사는 “맨손으로 아무리 수백자의 우물을 차고 그것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고 말씀에 뿌리 내리는 삶이 복 받고 구원받는 길이요 자손들에게 축복을 계승하는 길입니다”라고 가르쳐 주어 그 부인을 구원으로 인도했다. 이 부인이 가장 잘 부르는 찬송이 “빈손 들고 앞에 나가 십자가를 지고”라는 찬송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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