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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사 11:1-10, 롬 15:4-13, 마 03:1-12)

첨부 1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믿음에서 오는 행 복과 평화를 넘치게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바울 선생 님은 로마서 15장 1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어둡고 무서운 하 나님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게 늘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주 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희망과 기쁨을 주시는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행복과 평화를 넘치게 베풀어주시기를, 바울은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행복과 평화가 주어지기로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님은 롬15:4에서 밝히기를, 성경 말씀은 「우리 에게 인내를 가르치고 용기를 주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장래 큰 희망을 갖게 하려고」성경이 기록되었다는 것입니 다.

결국 우리가 희망을 갖고 살아야, 인내도 할 수 있고 용기 도 갖게 되는 것이며, 기쁨의 생활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 희망이란,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이란 무엇일까요 사 11:1 말씀에 「잘려진 한 그루의 그루터기에서 새순이 하나 돋아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잘려진 한 그루의 그루터기〉 〈새순〉 너무나 극명하게 대조되는 어귀입니다. 잘려진 그루터기란 절망적인 상황을 말하는 것이고, 새순은 새로운 희망을 의미 하고 있습니다.

잘려 나간 한 그루의 나무 그루터기처럼 비관적인 인생을 살던 사람들에게, 잘린 나무 그루터기에서 새순이 돋아나듯, 새로운 희망과 새 삶이 주어질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 다.

물론 성경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의미는, 다윗 왕조가 끊 겼다가, 그 줄기에서 예수가 탄생할 것임을 뜻하고 있습니다.

곧 예수가, 절망하고 있는 우리 인생에게 새순과 같은 희망 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현 시국을 보는 시각은 두 가지입니다. 나라가 너무 어수 선해서 불안하다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잘못된 역사의 줄기 가 바로잡히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 안위와 이익을 추구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피해자가 되었고, 지난 시절 어려 움을 당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큰소리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형편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과거에 이득을 많 이 챙겼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노태우 씨처럼 그 모든 것을 모조리 빼앗길까 봐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긍 정적인 시각을 갖고 말하는 사람은, 그와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권력의 그늘에서 살맛 느끼던 사람들은 이제 불안에 떨게 되었고, 지난날 그들에게 고통을 당하던 사 람들은 지금 자기 세상을 만난 듯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권력의 흐름과는 아무 상관없이 사는 보통 사람들은, 나라가 속히 평안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따름입 니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서 우리의 생활이 갑자기 달라지 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갇혔다고 해서, 힘들고 어려운 살림살이가 펴질 리가 없고 잘되던 사업이 안 될 리가 없습니다.

나라의 형편과 사정이 우리 생활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가 달라진 인생을 살려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주인이 달라져야 합니다.

나라의 대통령도 좋은 분이 되어야 하고, 군수나 도지사도 훌륭해야 합니다. 교회의 목사도 훌륭해야 하고, 마을 이장도 능력이 있고 마음씨 좋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 과 도지사, 또는 군수와 이장이 정말 훌륭해서 아무리 행정을 잘 펴 나가도, 내 마음의 주인이 악하면, 내 인생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악한 영(靈)이 지배하고 있는 한, 나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을 악한 영이 지배하고 있게 되면, 세 상을 괜히 비관하게 되고 불평과 원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나 자신이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거니와, 모든 일이 잘 안되고 자녀들까지도 속을 썩입니다. 그야말로 나무가 잘려서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 것과 같은, 절망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영이 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지혜와 용 기를 얻게 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 게 되면, 고목에 꽃이 피고 마른 시내에 물이 다시 흐르듯이, 새 힘과 새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악한 영을 물리치고 새로운 영을 모셔들이려면, 회 개가 필요합니다. 회개하고 새로운 영을 모셔들이게 되면, 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둡던 마음이 밝아지고 모든 일에 적 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내 악한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면, 심판의 도끼가 그 옆에 놓이게 된다고, 예수님은 마3:10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한 기간이 지나면, 찍혀서 불 속 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 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내심으로는 심판 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다 부적을 붙이거나 굿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세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 닥쳐올 징벌 을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주었는가 징벌만 받지 않으 려 할 것이 아니라,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 라!하고, 오늘 우리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1.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무서운 징벌만 피하려 하고 있 을 뿐, 진실로 회개할 생각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전두환 전 대 통령의 단식 투쟁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는데도 자기를 감옥 에 가둔 것은 정치 보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은 '아직도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고 뻔뻔스럽게 무슨 단식이 냐'고 비웃고 있습니다.

공소시효라고 하는 제도는, 죄를 지었어도 일정 기간이 지 난 후에는 그를 잡아 가둘 수 없도록 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그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가 15년이 지났 으므로, 공소시효가 완료되었다고 주장하는 것 입니다. 그래 서 자기는 억울하다고 하면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 다.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은행에서 몇천 만원을 훔치고도, 잡히지를 않고 도망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공소시효가 완성된 바로 그 날 아침에, 그 는 일부러 각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기자 회견을 자청하고 나섰던 것입니다.

그는 5년 전, 신문에 떠들썩했던 그 은행 도둑은 바로 나 였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처럼 뻔뻔스러운 도둑놈이 있어서, 신문에 사진과 함께 그 기사가 대문짝 만하게 나왔으나, 일본 경찰은 팔짱을 낀 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에는 공소시효라는 것이 없습니다. 하 나님의 법을 어기면 반드시 징벌을 받습니다. 15년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들키지 않고 잘 숨어 다녔어도, 죽고 난 뒤에는 처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법제도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위반한 죄에 대한 공소시효는 진심으로 회 개하는 일입니다. 어떤 죄든지 그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빌면 용서가 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법은, 세상 법보다 더 엄하고 공소시효 기간도 따로 없지만, 일단 회개의 기도를 하기만 하면 무슨 죄이든지 용서를 받을 수가 있는, 아주 특별한 법제도입니다.

그러나 회개를 할 때에는,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하 는 사실입니다. 그 회개한 것이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①진심으로 회개하지 못한 사람은 ㄱ.주님께 즐거이 순종하지 못합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즐겁지가 않습니다. 마지못해 주일 낮 예 배에 나오게 되고,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즐거운 마음으 로 동참하지를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예(例)에 불과합니다.

아무튼 좋은 일을 하자는 데, 꼭 무슨 이유나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ㄴ.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다툼을 자주 일으킵니다. 세례 요 한이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그토록 질타를 가한 것은, 그들의 거짓된 행동과 말 때문입니다.

ㄷ.회개하지 못하고 거짓되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른 사 람의 잘못에 대해서는 잘 용서하려 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 들이나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좇아 다니면서 사사건건 물고 늘어졌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이나 자비심이 거의 없습니다. 그야말로 냉랭하기 그지없습니다. 회개치 않 고 사는 사람들을 한마디로 표현해서 냉랭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②이와 같이 진심으로 회개치 않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심판의 도끼가 그 옆에 놓여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없는 하 나님의 사랑이 그를 기다리고 있으나, 그 기간은 정해져 있습 니다. 우리는 그 기간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해 진 그 기간에 속히 돌아오지 않으면, 무서운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일단 돌아오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말할 수 없는 복된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정말입니다. 아직 진심으로 회 개하지 않은 까닭에, 주님의 나라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를 모 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미 소개했듯이 바울 선생님은 말하기를, 희망의 하나님 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는 행복을 베풀어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15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참으로 회개하면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복까지 베풀어주십니다. 어떤 복일까요

2.희망과 공평과 진실입니다.

나무가 잘려서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 것처럼 절망적인 우 리에게, 이 희망과 공평과 진실의 복을 주시기 위하여 주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서로 정죄하고 심판하 며 원수 갚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사자처럼 으르렁 대며 뱀처럼 사람들을 물고 염소처럼 다른 사람을 들이받았습니 다.

그러나 주님을 모셔들이게 되면, ①그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한 마음의 소유자가 교회 안에 있게 되면, 다툼보다는 평화를 도모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직장에 있게 되면 직장을 화 기애애하게 만듭니다.

②주님을 모셔들이게 되면 공평한 생각을 갖게 됩니다.

누구를 특별히 대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사 람이 다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라는 생각 이 투철하기 때문에, 누구와 더 친하게 지내거나 누구를 더 멀리하지 않습니다.

③주님을 모셔들이게 되면 진실합니다. 거짓이 있을 수 가 없습니다. 거짓된 자는 주님을 모셔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 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진심으로 모셔들이게 되면, 누구나 그를 신임하게 됩니다. 그의 말을 믿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 다.

④주님을 모셔 살게 되면 자비심을 갖게 됩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게을러서 가난한 것을 타박하지 않고 그를 힘껏 도와 주며, 몰라서 잘못 행동하는 것을 비난하기보다는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의 복입니다. 이보다 더 큰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 날, 많은 재물을 갖거나 높은 지위를 얻어야 복인 줄 알았을 때에는, 그것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절망적인 삶을 살 아야만 했습니다. 참으로 인간답지 못한 행위를 해야만 했습 니다. 재물을 얻기 위하여 원치 않는 거짓말을 해야 했고, 다 른 사람보다 높아지기 위하여 형제를 헐뜯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진리를 가르쳐 주 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보니, 우리가 추구하던 것이 너무 나 헛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노태우 씨가 감옥에 갇히기 전 에, 우리는 이미 그러한 진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가 결코 진정한 복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지위에 있던지, 또는 재물을 얼마나 갖고 있 던지, 아니면 얼마나 힘든 상황에 처해 있든 지간에, 그러한 것들이 우리 인간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 리는 오래 전에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지금 옛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 어서, 주님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다시 말 하면, 진정한 회개와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주님이 주시는 복인 평안한 마음과 공평심, 그리고 진실한 마음과 자비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한 영(靈), 곧 재물이 넉넉해야 복이 된다는 생각, 높은 지위에 오르고 명예를 얻어 야 사람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다는 생각, 그로 말미암아 갖 게 되는 부당함과 불공평, 외모나 소문만 갖고 사람을 평가하 는 그릇된 태도,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일들을 버려야 합니 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셨던 여호와의 영(靈)을 받 아야 합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보니, 이 영(靈)은 ㄱ.지혜와 깨달음을 주고 ㄴ.여호와를 알고 두려워하게 하며 ㄷ.주님께 즐거이 순종할 수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마음을 이 새로운 영이 지배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지, 우리 마음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와 이웃을 위하 여 봉사하면서 바른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한 분 성령을 모셔 살고 있습니다. 우리 사 이에는 막힌 담이나 허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오셔 서 당신의 몸을 던져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 었듯이, 우리 또한 나 자신을 던져 희생함으로써 하나 된 모 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분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므로

3.서로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재삼 말씀드리거니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삶을 살려면 먼저 ①회개하고 주님의 영을 모셔들여야 합니다.

악한 영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한, 환경이 아무리 좋 아도 복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먹고살기가 편해졌다고 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을 물리치고, 주님의 영을 모셔 들여야 합니다.

주님의 영이 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ㄱ.우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내 마 음에 안 들고 내 생각과 다를지라도,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겸손히 순종합니다.

ㄴ.부정직하거나 부당한 일을 멀리하게 됩니다. 비록 돈이 된다 할지라도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이사야 11장 2절에서 성령은 지혜와 깨달음의 영이요, 계 획과 용기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ㄷ.주의 영을 모셔 살게 되면, 용기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악한 영은 악한 일을 하게 하고 주의 영은 선한 일을 하게 합니다. 그런고로 회개하고 주님의 영을 모셔 사는 사람은 ②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열매란 곧 주님이 주시는 복이기도 합니다.

겸손과 온유, 진실과 공평, 그리고 자비와 따뜻한 사랑, 또 한 섬기는 삶 등이 있습니다. 이것이 믿는 자가 받는 복이요, 회개한 자가 맺게 되는 선한 열매인 것입니다.

이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늘 나라에서 받게 되는 상급이 크고, 만일 열매가 없으면 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게 될 때에, 주님을 바로 증거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삶은 우리의 노력만 가지고서는 어렵습니다.

반드시 주의 성령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물론 주의 성령은 주님께 나아 와 진심으로 회개하고, 부르짖 어 기도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이와 같이 악영을 물리치고 주의 영을 모셔들여 회개에 합 당한 열매를 많이 맺게 될 때에, ③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게 되는 것입니다.

악영은 우리를 갈라서게 하고 다투게 합니다. 그러나 주의 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 되게 하여 주의 나라를 이룰 수 있 게 합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서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영광 돌 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따뜻한 사랑이 넘칩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 로를 따뜻하게 영접합니다. 나를 받들어 주기를 기대하지 않 고 서로를 받들어 섬기는 겸손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이 그런 나라를 이곳에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서로 사는 형편과 모양은 달라도, 주님 을 모시는 마음만은 한마음이 되는 그런 주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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