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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세 번이나 너를 구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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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돈독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열심히 기도하는 가운데 의롭게 살려고 노력했다. 자기 생각에는 세상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죄를 덜 범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언덕 위에 따로 집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비가 오나보다 했는데 그 비는 그칠 줄 몰랐다. 홍수 경보가 발표 되었고, 빨리 안전지대로 피하라 고 라디오에서는 계속 방송이 나왔다. 남들은 다 안전지대로 피난을 가는 데 이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만 드리고 있었다. “하나님, 이 홍수에서 우리 집과 우리 재산, 그리고 가족들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기도가 끝나갈 무렵,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가 보았더니 어떤 청년이 트럭을 가지고 와서 빨리 트럭에 올라타라고 하는 것이었다. 빨리 안전지대로 피난을 가자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기는 하나님께서 직접 구원해주실 터이니 염려 말라고 하면서 트럭을 돌려보냈다. 그리고는 또 기도만 하는 것이었다. “노아의 가족을 구원하셨듯이 우리 가족도 구원해주옵소서.”억수 같은 비는 이내 차고 넘쳐 사방이 물바다가 되었다. 그 때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나가보니 어떤 사람 하나가 조그만 보트 하나를 가지고 와서 얼른 타라고 하는 것이었다. 커다란 방주라면 몰라도 그 조그만 보트에 탈 수는 없었다. 노아가 온 가족과 재산을 구원했듯이 자기도 식구들과 재산을 구원하려면 큰 방주가 있어야지 그 조그만 보트에 식구들만 태울 수가 없어 거절했다. 그 사람은 계속해서 기도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약속하셨으니 구원해 주십시오.”한참 기도하고 있는데 지붕 위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 이제는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구원해 주시는가보다 하고 나가보니 헬리콥터 한대가 지붕 위에 떠 있는데 밧줄 한 가닥이 내려져 있고 위에서 빨리 잡으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밧줄에 매달릴 수가 없었다. 밧줄보다는 조그만 보트가 낫고, 보트 보다는 트럭이 좋았다. 그는 헬리콥터에서 내려준 밧줄도 거절했다. 마침내 언덕은 물바다로 변하고 그 집도 물에 잠겨 붕괴 되었으며, 그도 물에 빠져 죽었다. 다행한 것은 그가 죽어서 예수님 앞에 인도 되었던 것이다. 그는 화가 났다. 주님을 보자마자 “제가 얼마나 기도도 드렸는데 그럴 수가 있습니까?”하고 따졌다. 그 때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 고집쟁이야, 내가 세 번이나 너를 구원하려고 트럭도 보내고 보트도 보내고 헬리콥터도 보냈는데 네가 거절 했으면서 무슨 소리냐!”하시더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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