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참된 예언자와 생명의 말씀 (신 18:15-20, 고전 08:1-13, 막 01:21-28)

첨부 1


인류 최초의 사람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인간의 모양을 빚어 만드신 다음, 생기(生氣)를 불어넣어 사람이 되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을 믿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전체적인 모습, 그러니까 인간의 본질은 하나님의 형상(성품) 따라 만들어졌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대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결합과 분리로 생명체가 태어났다고 주장한 이도 있었고, ‘물고기 모양을 한 동물이 인간이 되었다’고 설명한 학자도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 학설은 ‘라마르크’가 처음 주장한 진화론입니다. 그리고,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이 가장 유명한 진화론자입니다.
진화론자 중에는, 사람을 닮은 원숭이가 진화해서 인간이 되었다고 주장한 학자도 있고, 아메바가 점점 진화해서 사람이 되었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튼, 인류의 기원을 말할 때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대별(大別)할 수 있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 중에서 어느 것을 믿던지, 그것은 각 사람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떤 학설을 믿느냐에 따라, 그 인생은 아주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만일 진화론을 믿어서, 그 조상이 ‘원숭이’나 ‘아메 바’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그가 인생을 귀중하게 생각하겠습니까 인간은 그저 우연히 왔다가 한 줌 흙이 되어 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살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인간의 근본을 원숭이가 아니면 아메바라고 믿고 있으니,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거나 천국에 간다는 생각은 아예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저 먹고 즐기면서 편안히 살다가, 죽어서 양지바른 곳에 묻히는 것이, 그들에게는 가장 큰 소망이요 최고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창조론을 믿는 우리는, 그들 진화론자들과는 그 삶의 태도나 가치관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는 그 근본이 하나님이라 믿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땅 속이 아니라 거룩한 천국인 것입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여호와가 유일하신 하나님으로서, 그분이 만물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그분의 것으로 만드셨다(8:6)』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인생을 함부로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근본이 하나님이시니, 그 분이 누구신지 바로 알고자 힘쓰면서, 그의 뜻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믿는 자의 최종 목적지는 ‘하늘나라’입니다. 이 세상은 고통이 많지만, 그곳은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평화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하늘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따라 올바른 인생을 살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학설을 믿는 것이 더 좋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창조론을 ‘학설’이 아닌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예언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말씀하신 진리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시(啓示)인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수많은 예언자(預言者)들을 이 땅에 보내어,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하시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사람을 죄악에 빠뜨리는 사설(邪說)이 아니라, 우리를 새롭게 해서 복된 인생을 살게 하시는 ‘생명과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가 나를 대신하여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신18:19)』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예언자가 전하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직접 책임 추궁하겠다(19)』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다면, 예언자가 전하는 주의 말씀을 듣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귀한 말씀을 어찌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지 않고, 아메바나 원숭이가 그 조상이라 여긴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서 반 기독교적인 언행을 일삼을 것입니다.
그런데,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1.헛된 우상과 거짓된 말에 현혹되어, 주의 말씀을 거역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생명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해독만 끼치는 거짓된 말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 말씀은 잘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짓된 자의 사탕발림에 현혹되고 있습니다.
신명기 18장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어떤 예언자든지 제멋대로 말하면, 그 예언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20)』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막 13:22에서, 『많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가 나타나, 그들이 보일 수 있는 모든 이적과 놀라운 일들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속여넘길 것이다(22)』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①거짓된 말에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수십 억 원의 돈을 갈취한 교주가 구속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는, 곧 종말이 온다고 속여, 신도들로 하여금 가산을 팔아오게 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인간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어디로 가서 종말을 피하겠다는 것일까 참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확신이 없으면, 그런 유혹에 넘어갈 염려가 많습니다. 비록 교회를 다녀도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그런 유혹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교회에서 불평과 원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그런 유혹과 이단 사설에 잘 넘어간다는 점입니다.
②그런 사람들은 생명이 되는 하나님 말씀은 잘 듣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그 조상이 원숭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요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라면,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거나 거역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그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악한 성품과 쓸데없는 고집을 그대로 갖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어서 속히 말씀으로 거듭나고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예언자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주 불순종하게 될 때에는,
③자신은 물론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상처와 피해를 주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를 믿는다면, 그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합니다. 그게 참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계속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심령이 사탄의 지배를 받는 자는,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일부러 거꾸로 행하거나 반대를 일삼습니다. 동으로 가자면 서쪽으로 갑니다. 그러면서, 교회에 사랑이 없느니, 설교 말씀에 은혜가 없느니 하면서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그런 사람은 우선 자신이 불행해집니다. 그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입으로 불평을 말하자니, 마음인들 오죽하겠습니까 그 속이 썩고 또 썩어야, 그 입에서 썩는 냄새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 줍니다.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의무는 잘 행치 않으면서 권리만을 주장하거나, 남이 행한 것을 가지고 비판함으로써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참 예언자가 전해주는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잘 듣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지으셨을 때의 그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이뤄 살아야 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사탕발림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거짓된 말을 물리치고, 생명이 되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언자의 말을 소중하게 알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2.참된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도록 합시다.
주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에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귀신도 그가 누군지 알고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주께서『조용히 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막1:25)』명령하자, 귀신은 그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우리는 귀신도 인정한 예수님을 부정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귀신도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는데, 우리가 어찌 주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주의 말씀이 생명이 되는 줄 알고 순종한다면, 우리는 모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미국의 어느 고아원에 공부 잘하는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1, 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습니다. 18세가 되자, 두 사람은 규정에 따라 고아원을 떠나야 했습니다. 두 사람은 10년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10년 후, 하나는 회사를 다섯 개나 거느린 사장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거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거지가 된 사람은 고아에 대한 사회의 냉대와 차별을 극복치 못하고, 인생을 자포자기한 채 술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사장이 된 사람은 사회의 차별과 냉대를 극복하고 성공했던 것입니다.
어느 날, 그 거지는 공원에서 주어든 신문에서 친구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사장’이라는 제목의 그 기사를 읽고, 그는 깨달았습니다. ‘왜, 이 친구는 나와 똑같은 고아인데도 사장이 될 수 있었던가 내가 이렇게 된 것은, 세상 탓이 아니고 내 탓이다.’
그 거지는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다섯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5년 동안, 그 조건을 지키면 회사 하나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거지 친구는 사장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사장 친구가 내건 조건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목숨 걸고 술을 끓어야 한다. 둘째, 병들지 않거든 일을 해라. 셋째, 주일에는 무조건 교회에서 지낸다. 거지 친구는 이 조건에 따라 살기로 하고, 직업을 찾아 나섰다가 페인트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거지 친구는 5년 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슨 일이든지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병들지 않으면 일해야 한다’는 친구 제안에 따라, 그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가 다니는 회사가 번창하게 되었고, 그래서 뉴욕의 지사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지사는 본사보다 더 번창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회사 사장이 암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장의 유언에 따라, 그 거지 친구는 그 회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의 신앙 생활 또한, 친구가 제시한 조건대로 했습니다. 주일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에서 생활했습니다. ‘병들지 않으면 일해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그는 교회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그는 신발장 정리하는 일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주변의 청소는 그가 도맡아놓고 했습니다.
이 소식은 사장 친구도 알고 있었습니다. 5년 후, 회사 하나를 주기로 했기 때문에, 사람 하나를 붙여서 친구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하나를 주기 전에, 그 거지 친구는 이미 사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장 친구의 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지켰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회사를 합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남는 이익으로는 고아들을 위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6.25 동란 때에는, 그 기금이 우리나라의 고아들을 위해서도 쓰여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우리를 위해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들려주시고 있습니다. 순종할 때에는 풍성한 복을 베푸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조건으로 붙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더군다나, 천국 시민이 되기 위한 과제로 주어진 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그 실존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