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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이에게 기쁨 되는 건강한 삶을 살자 (삼하 18:5-9, 요 06:35,41-51, 엡 04:25-5:2)

첨부 1


건강을 위해서 아침운동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체조를 하거나 산보를 하는 것입니다. 김 목사님도 아침마다 느티까지 다녀오십니다. 운동도 하시고 생수도 길어오십니다. 그래서, 아침에 목사님을 뵐 때마다 ‘꿩도 먹고 알도 먹는다’는 속담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도 아침 운동을 합니다.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세미나 테이프를 듣거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운동장을 몇 바퀴 뛴 다음에 체조를 합니다. 아침 운동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합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체조할 때의 그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육체의 운동은 약간의 유익이 있을 뿐(딤전4:8)』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경건생활은 모든 일에 유익이 있으며, 이 세상 삶뿐만 아니라, 저 세상에서의 영생까지 약속해 준다(딤전4:8)』는 것입니다. 고로, 아침운동도 좋습니다만, 새벽기도회 다니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잠언서에 『마음이 즐거우면 보약을 먹는 것처럼 몸에 좋으나,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면 속 뼈마디가 마른다(잠17:22)』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심령이 건강해서 기쁘고 즐거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심신이 건강하면, 우선 자신이 행복합니다. 뭔가 하고싶은 의욕이 생기고, 또한 그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을 줍니다. 심신이 건강하면 그 얼굴도 밝기 때문에 타인에게 기쁨을 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연약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신이 건강치 못하면, 자신도 불행한 삶을 살게 되거니와,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게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은 툭하면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을 부리기 때문에, 그 주변 사람들을 아주 불안하게 합니다.
모든 사람은 건강을 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건강치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 전에 정신이 건강치 못해서 세상을 버린 사람도 있거니와, 허리에 디스크가 생겨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는 ‘그 영혼이 먼저 건강해야 심신이 건강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네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네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빈다(요삼1:2)』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영혼이 건강하게 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영혼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잠3:8에『사람들은 몸을 튼튼히 하려고 보약을 먹지 않느냐 내가 하는 이 말이 네게 보약이 된다. 보약이 사람의 뼈마디에 스며들어 몸을 튼튼하게 해주듯, 내가 전해주는 이 말이 너로 올바로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리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우리를 건강케 하는 근본 치료약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받아들이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받아들이기 전에 먼저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먹으면 체하거나 토악질할 염려가 많습니다.

1.우리 주변에는 그 영혼이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잠언 18장에 『정신만 바짝 차리면 어떤 병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심령이 병들면 희망이 없다(14)』고 했습니다. 멀쩡해 보이는 과일도 그 속에서 썩기 시작하면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우대는 멀쩡할지라도, 그 심령이 상할 경우, 어떻게 할 방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영혼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을 위해 힘쓰기 전에, 먼저 영혼의 건강을 위하여 신경을 써야 합니다. 몸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새벽기도회를 부지런히 다녀서 그 영혼의 건강을 잘 돌봐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육신의 건강을 위해선 많은 관심을 기울이나, 영적 건강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신의 질병은 자신과 몇몇 사람에게만 피해 주는 것으로 그치나, 영적으로 건강치 못할 경우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유태인 600만 명을 죽인 히틀러도, 그 심령이 병들어 있었기 때문에, 그처럼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어릴 적에 술주정뱅이 아버지한테 입은 영혼의 상처가, 그로 하여금 그처럼 악독한 전쟁 범죄자가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자신의 영적 상태를 잘 점검해봐야 합니다. 만일, 영적으로 병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버려둘 경우,큰 죄를 짓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은 물론이요 이웃사람과 후손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주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그 지은 죄로 말미암아, 그 아들 압살롬과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한테 쫓겨다니면서 온갖 굴욕과 창피를 당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죄를 짓게 됩니다. 그 결과, 자신과 이웃, 그리고 후손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그래서, ‘죄를 지어 남 주지 않는다.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게 된다’는 속담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이 병들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①생명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려면 어쨌든 잘 먹어야 합니다. 그저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때 맞춰서 알맞게 잘 먹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늘 양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으리라(35)』고 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주의 말씀이 아닌 세상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려고 할 경우, 그 영혼은 쫄쫄 굶주리다가 끝내는 병들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주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그저 트집만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죄를 짓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2천년 동안이나 나라 없이 유리 방황해야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의 양식을 거부하거나 즐겁게 먹지 못할 경우에는 영적인 질병에 걸리게 마련입니다.
②그런 사람은 성령을 슬프게 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해로운 것 은 멀리하고 도움되는 것을 가까이합니다. 그러나, 영적 질병에 걸리면 그와 반대로 행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해로운 것들을 더 가까이하고 좋아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4장에서, ‘거짓말을 삼가고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고 하면서 『심술궂고 불쾌한 태도, 성내는 버릇과 싸움질, 그리고 가시 돋친 말과 남을 멸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31)』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심령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이 행하고 있는 악행에 대해서 죄의식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훌륭한 사람도, 그 심령이 병들었을 때에는 우리아의 아내를 취할 때에나, 그 죄를 감추기 위해 우리아를 최전방에 보내어 죽일 때나,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큰 죄인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받게 되자, 그 때서야 자신이 죽을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 대한 심판의 벌을 받게 되자, 더욱 철저하게 그 죄를 뉘우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지었을 때에는 속히 그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③그렇지 않으면, 그 지은 죄로 인하여 무서운 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 사람과 그 후손에까지 그 죄로 인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때로는, 그 고난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사랑의 채찍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채찍을 맞으면서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할 때에는 영원한 멸망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죄를 짓고서 회개하는 것보다, 그 이전에 건강한 영혼을 유지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입니다. 언제나 건강한 영혼을 지니고 바르게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 자신과 후손들을 위해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2.새롭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찬송가 359장)’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법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딴 길로 가면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①우리 모두, 예수로 말미암아 건강한 육신과 영혼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는『내가 생명의 떡이다(요6:48)』라고 말씀하신 다음, 『하늘에서 내려온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50-51)』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생명의 떡’이란 말씀을 의미합니다.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주의 뒤를 따르는 것이 영원히 건강하게 사는 길입니다.
그런고로, 주를 떠나 살면 병들어 죽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주의 뜻이 아닌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해 살면 영혼이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주께서 일러주신 방법이 아닌 세상방식대로 살 경우에는 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주의 뜻에 따라 주의 방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있음을 깨닫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속히 그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는 고백을 하십시오. 다윗이 그 죄를 속히 회개함으로써 영원한 멸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잘 진단해야 할 것입니다. 생명의 길인가, 아니면 멸망의 길인가!
아무쪼록 그 죄를 회개함으로써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 몸과 영혼이 건강하게 치유되기를 원합니다.
②그리고, 이제부터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바울은 엡 4:25 이하에서 건강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밝혔습니다.
먼저, 거짓말을 삼가고 진실만을 말하자고 합니다. 한 몸을 이루어 살고 있는 우리가 서로 거짓말을 하면, 바로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거짓말은 결코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죄 짓지 말라고 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모든 일을 다 잊어버리고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화를 내면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도둑질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그 일에서 손을 떼어야 할 것이며, 정직하게 일해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며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③아무튼,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건강한 삶으로써 으뜸가는 것은, 주님처럼 한없이 용서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절에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를 본받아 다른 사람을 한마음으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낄 수 있는 사람이라야, 진정 그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 받기만을 원하는 것은 어린아이 단계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의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날마다 주를 닮아가야 합니다.
아무쪼록, 하늘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은혜를 끼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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