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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사를 풀어 준 공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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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정 목사는 6.25사변이 나던 해에 경기도 양평에 있었으며, 9.28수복까지 교회당 강대(강대) 밑에 지하실을 파고 그곳에 숨어 있었다.
처음 그는 보위부실로 연행되어 간 적이 있었다. 당시 그를 심문하던 자는 평양 장대현교회 장로인 이승희 씨의 둘째 아들이었다.
그는 강목사에게 과거 내력을 일일이 묻고 조사하고 나서는 '앞으로 잘 협조하라'고 말하였다. 이 때 강 목사는 '앞으로는 한다. 그러나 신앙 양심에 위배되는 것만은 할 수 없다'고하였다. 여기서 심문관은 무엇을 느꼈는지 '목사님, 저는 평양에 있는 이승희 장로의 둘째 아들입니다. 조심하십시오' 하면서 풀어주었다. 그 길로 돌아온 강 목사는 교회 강대 밑에서 숨어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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