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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소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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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한 구호단체에 최근 한 국민학교 여학생이 8만원과 함께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다.
『저는 보통 아이들보다 살이 찐 편입니다. 그리고 음식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살이 찐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모아둔 이 돈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냅니다』 요즘 우리도 이 소녀의 양심을 가져야 하겠다. 성탄절과 연말이 과소비와 향락으로 얼룩져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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