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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전한 십자가를 믿으라 (롬 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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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주일입니다. 오늘 다같이 은혜 받을 말씀은 온전한 십자가를 믿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십자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오늘날 십자가는 사랑을 상징하는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만 십자가는 옛날 동양에서 사형을 집행하던 도구였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샤에서 십자가의 처형 방법을 배워서 행했다고 합니다. 그후 로마인들은 카르타고의 페니키아인들을 통해 이 방법을 배웠으며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노예, 도적, 암살자등 반란을 일으킨 속주민(속주민)에게만 십자가형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시민이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사형수는 사형 언도가 내려지면, 쇠나 돌이 붙어 있는 가죽 채찍으로 심한 매질을 당했으며 이 때 이미 반은 죽은 상태로 빠진다고 합니다. 그 다음 사형수는 십자가 횡대를 어깨에 메고 이를 처형 장소까지 운반하여야 했습니다. 사형수는 죄명을 기록한 판을 목에 걸고 있었으며 처형지에서는 옷을 전부 벗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하는 말뚝 위
에 처형관들은 사형수를 매어 놓거나 못을 박았습니다. 십자가 형틀에는 버팀대가 가설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사형수가 팔에 가해지는 압박을 덜기 위하여 얹을 수 있는 의자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군인들이 사형수의 다리를 꺾음으로 죽음을 재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죽음은 서서히 진행되기 마련이었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가 기록하기를 십자가 처형은 일상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로마인들과는 달리 산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유대인들은 사형수에 대한 형벌을 강화하고 사형수에게 공개적인 창피를 주기 위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 위에 매달아 놓을 때가 많았습니다(민25:4, 수 10:26, 삼상 31:30).
또한 유대인들은 이렇게 나무에 매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신 21:22-23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이처럼 수치스러운 십자가에 왜 예수님께서 달려 죽어야 했습니까1)벧전2:24 우리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원수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3)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엡2: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4)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5)우리를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6)사람을 위하여 속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딤전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미국에 헨리 비쳐라는 목사가 있었다. 그가 하루는 남북전쟁 때 전사한 용사들의무덤이 있는 곳을 지나고 있노라니까, 웬 사람이 새로 된 무덤 앞에 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래서 비쳐 목사님은 그곳으로 다가가서, 이 무덤은 당신 가족의 무덤입니까 아니요. 그럼 친척되시나요 아닙니다. 그럼 친구라도...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왜 여기다 나무를 심으시나요 사실은 이상하게도 이 사람이 내대신 죽었습니다. 약 반년 전 그는 영장을 받았으나, 자기가 군대에 나가면 집안 식구들을 돌볼 사람이 없게 되고, 또 그렇다고 돈을 내고 사람을 사서 대신 군대에 보낼 형편도 못되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웬 청년이 나타나 돈도 안받고 자기 대신 군에 갔다 오겠다고 하더니 불행히도 전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몇달만에 겨우 무덤을 찾게 되어 나무를 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패를달았습니다. 그는 나를 위해 죽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입니다. 십자가만이 옛 세상에서 새 세상으로, 원수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평의 관계로, 마귀의 자녀되었던 위치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역사를 가져다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마귀의 자녀자녀입니다(요8:44,요일3:10).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자격이 없고, 죽음이 눈앞에 닥칠 때 붙들 지푸라기 하나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온전한 십자가를 믿어야합니다. 온전한 십자가를 믿을 때 진정한 믿음과 감사와 자유와 능력과 구원이 있습니다.

1. 십자가의 역사적 사실과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은 전설이나 소설이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이단적입니다.
주님은 실제적으로 이 땅에 오셨고, 실제로 죽으셨으며, 그의 십자가의 처형은 평범한 죄수나 반역한 노예들의 십자가의 처형과는 다릅니다. 그는 무죄하신 분으로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희생 제물로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을 믿을 때 실제적인 믿음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2. 그 십자가의 죽음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지만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죽으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을 믿을 때 주님과 나는 개인적인 관계를 갖게 됩니다. 여기에서 신앙의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3. 나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그것을 믿는 자에게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바로 나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는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그와 함께 죽는 것입니다. 버스가 강물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사람도 함께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십자가를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는 믿으면서도 자유가 없고 진정한 변화와 성품의 변화가 없이 자기가 살아서 육신의 일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와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나시기 바랍니다.

4. 우리는 십자가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1)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 할 것이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3)옛사람과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 하려 함이니.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는 사랑의 십자가였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였습니다. 윌리암이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고통이 없다면, 승리도 없고 가시관이 없다면, 왕좌도 없고 신포도주가 없다면, 영광도 없고 십자가가 없다면, 면류관도없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 구원을 받고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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