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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인의 죄 (롬 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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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에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이 원인 이 있고 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을 인과 응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장 정확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분명히 보증하는 것이 최후의 심판일 것입니 다. 이 땅에서 억울하고 이해가 되지 않던 모든 문제들이 총괄적으로 해결 되는 날 이 최후의 심판,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일 것입니다.

물론 이 땅에서도 부분적으로는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나타나므로 보응하시는 하 나님 되심을 암시로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살 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론>

1.우리가 남을 판단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은 하나님 고유의 권한이십니다(1-5) 지금 바울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판단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우 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정죄 를 하고 판단하는 그 자신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그 일을 범하고 있더라 는 것입니다. 그만큼 인생이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는 이러한 자신의 연약성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모든 일을 좁은 자 기 중심적인 생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그러한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난 이 일 만은 안했다!'라는 근거로 남을 쉽게 정죄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실수를 유대인들이 잘 범했었습니다. 그러나, 비단 이것이 유대인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 리 모우의 약점이자 문제입니다.

사람의 판단은 그릇되며 정죄에 흐르기 쉽습니다(2-3). 본성이 타락한 인간의 판단 이 극히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 잘못된 판단이 이웃에 대한 비난과 정 죄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극히 객관적인 평가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합니 다. 그리고 인간의 판단은 자기 변호적이라서 눅18:9-14절에 나타난 바리새인이 세 리를 빗대어서 비교하면서 판단하는 그런 종류의 판단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자 기 보다 못한 사람을 판단함으로써 자기를 애써 변호하려는 그런 판단이 되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판단은 정확하고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판단을 하시되 쉽게 정죄하여 심판하시지 않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인자하심에 근거한 판단을 하 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심판이 언제까지나 연기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가되 면 반드시 심판은 집행되는 것입니다.

 2.참고 선을 행하며 썩지 아니할 것을 구하는 자에게 영생을 주십니다(6-8)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 깊은 곳을 통찰하시고 계십니다. 잠24:12절에 네가 말 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 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 람의 행위대로 보증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더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그 행위에 정확하게 보응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시62:12절에 주여 인자함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살기 어려운 이 땅에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바라보고 땅에 일시적 인 유익을 취하지 않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하늘 나라의 영생의 것들로 보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끝까지 참고 믿음으로 살게되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 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3.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게 이루어 집니다(9-16).

참고 선을 행하고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영생을 보장하시고 영생의 나라에서의 영 원한 유업을 허락하시는 반면, 불의를 쫓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가 있을 뿐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그것이 구호와 말에만 그치고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행동의 변화가 없는 그런 신앙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지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현 실은 자칫 올바른 진리를 쫓기 보다는 그릇된 불의의 길로 가기가 쉽습니다. 실질적 으로 오늘의 상황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사랑과 평화를 도모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안락과 물질적인 행복을 위해서만 노력하도록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 서 사회는 점점 더 극렬히 분열하고 모두가 다 극도의 개인주의적인 삶을 영위합니 다.

그러나,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을 골몰하여 찾고 그 뜻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자는 결과적으로 불의를 쫓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진리를 찾으 려는 극렬한 몸부림과 그 진리대로 살려는 피나는 노력이 없으면 악의 세계에 편승 하거나 무책임한 방관자로서 살아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욱 두려운 사실은 하나님의 뜻데로 살려는 치열한 노력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의 분노가 환난과 곤고로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결론> 우리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자녀' `믿는 자'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아왔는 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복을 많이 간구해왔습니까 그런데 과연 복을 받을만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아무 일도 하지않고 머리로 만 그렇게 살아야지 생각만 하고는 그치는 방관자적인 신앙은 아닙니까 돌이켜 새로와 져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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