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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비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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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우 한 사람이 주일 장년 성경공부 시간에 자주 늦었습니다. 그녀는 허름한 옷차림이었고 초조한듯한 모습에 사교성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성경교사가 성경공부를 마감하는 기도를 시작할 때 쯤이면 곧 자리를 떠났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다른 교우들이 그녀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이 지도교사에게 들려왔습니다.

어느 주일날 지도교사는 그녀가 교실을 나가려할 때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마침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지도교사는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때리며 학대하였고 아내와 두 아이를 버리고 떠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은 많은 빚을 남겨 놓았고 옮긴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도교사는 그녀를 새로운 눈, 곧 사랑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여인의 어려운 처지를 성경공부 반원들에게 알렸습니다. 어떤 교우들은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그 여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여유를 보이기 시작하며 좀 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했던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다. 우리의 눈으로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민감하지 못하며, 편견을 갖게 되고, 혹독한 비판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보여주신 그러한 마음, 곧 사랑하는 마음과 동정심 있는 마음을 갖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도 주님이 가지신 자비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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