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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롬 0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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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개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혁명을 통해서도 아니고 쿠테타를 통해서도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신 김대통령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혁이 이뤄지고 있어서 이 개혁이 얼마나 큰 개혁인가를 느끼지 못하지만 사실은 과거

4.19,

5.16, 5공화국 때 보다도 더 큰 개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공직자들의 재산공개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땅 투기를 하거나 부정축재를 한 것은 정치가나 행정부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 뿐만 아니고 군인들까지 그러했고 심지어는 사법기관에 있는 높으신 어른들까지도 그 일에 앞장섰다는 것이 드러났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나라는 그야말로 [정의]를 상실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니 옳고 그른 것을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쳐다보고 따라갈 대상이 없어진 나라가 되고 만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 성도들은
(1)무엇이 참된 의이며
(2)그 의를 얻는 길이 무엇이며
(3)그 의 보다도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똑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1)무엇이 참된 의가 될까요1)어떤 사람은 법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하고 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불법이 곧 죄라고 했습니다.
요한일서3:4에 보면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를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 베드로전서2:13-15에 보면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라고 했으며 특히 디모데전서1:8-11에 보면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줄 우리는 아노라 알것은 이것이니 오직 불법한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 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우리가 법을 지키고 법대로 살므로 의로운 백성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그 법이 과연 [의]의 표준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만든 법이 과연 의의 표준이 되겠습니까 법은 법이지만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지구상의 최악의 법인 것입니다. 박정희의 유신헌법의 의의 표준이 되는 법입니까 5공, 6공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모두 다 독재자들이 나라야 망하건 말건 백성들이야 도탄에 빠지건 말건 자기들의 이익추구에 유리하게 만든 악법들입니다.
가슴 아픈 건 악법 때문에 모든 국민이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의 법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나라라고 알려진 미국의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수의 타락한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반 기독교적인 법이며 인간을 타락으로 몰고가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르치면 안되며 길거리에서 전도하면 큰일납니다. 또한 미국은 간음죄를 폐지했습니다. 간음죄는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하나 타락한 인간에게 자유를 주면 결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든 법은 하나님의 법과 맞지 않거나 하나님의 법을 떠나면 악법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법을 떠난 타락한 인간들이 만든 세상의 법이 결코 의의 표준이 될 수 없습니다.
2)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의롭게 살려면 윤리 도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나라든지 그 나라 특유의 윤리 도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참된 의의 표준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타락된 인간이 만든 윤리도덕은 결코 참된 의의 표준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양심에 거리낌 없이 양심대로 사는 것이 참된 의가 된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양심이 너무나도 중요함은 사실입니다. 로마서2:12-16에 보면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타락하다 보니까 양심이 삐뚤어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양심이 화인 맞아서 더 이상 인간의 양심을 믿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양심은 마치 거울과 같습니다. 거울은 그것을 들여다 보는 순간 내 얼굴이 개끗한지 더러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거울이 개끗할 때만 그렇지 거울에 먼지가 많아 끼여 있으면 내 얼굴의 모습을 똑 바로 비춰볼 수가 없습니다. 먼저 거울을 깨끗이 한 다음에야 내 얼굴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심이 타락하고 삐뚤어진 인간에게는 더 이상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거울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참된 의의 표준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법만이 참된 의의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올바른 법을 만들려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에 맞는 헌법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아니한가를 똑 바로 분별하려면 하나님의 법에 맞춰봐야 하는 것입니다.
(2)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율법대로 지켜야만 의롭다 함을 얻을수 있습니다. 로마서2:13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율법대로 살면 의롭다 함을 얻을 뿐만 아니라 모든 복을 다 받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말씀들은 우리를 통제하고 다스리기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신명기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고는 이 계명대로 살면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이 계명을 주신 것은 신명기6:1-3에 보면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신명기6:24-25과 10:12-13, 12:18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법대로 살면 의롭다함을 받고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사람이 어리석고 미련해서 하나님의 법대로 살지 않고 마귀가 시키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죄 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가슴 아픈 것은 모든 사람이 너무나 타락해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의롭다 함을 받을 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전도서7:20에 보면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로마서3:9-12에 보면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롭다함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겠는데 너무나 타락해서 아무도 하나님의 법대로만 살아서 의롭다함을 받을 자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인간에게 기대할 수가 없고 모든 인간은 죄값으로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에베소서2장에 보면 사도바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런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습니다.
디모데전서2:4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후서3:8-9에서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이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사는 인간들에게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는데 그것은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비록 죄가 있지만 [믿음]을 통해서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 얻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 로마서4:18-25과 5:1을 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면서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죄값을 짊어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민의 죄를 짊어지신 어린 양]이시며 대신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우리를 모든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주는 그리스도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을 얻게 하는 믿음은
①회개하는 믿음이며
②감사하는 믿음이며
③순종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예베소서2:8-9에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에베소서2:4-5)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엄격히 말해서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아무도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인 것입니다. 그 속에 성령이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4:4에 보면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너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찬인 우리들이 기억할 것은, 1)의만 주장하지 말고 의롭다 함을 얻게 해 준 믿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2)우리는 옳고 그른 것만 따지지 말고 사랑을 실천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①우리가 의롭다함을 받은 것은 [행위]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②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얻었으니 우리도 사랑을 베푸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구원을 얻었으니 우리도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③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가 마땅히 행할 일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3:34-35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는 옳고 그른 것만 따지는 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그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를 다진다고 한다면 얼굴을 들 사람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내 권리만 주장하며 나만 옳다고 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우리도 베풀면서 살아가시는 성도들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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