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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 (롬 0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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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앙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믿음은 겉으로 나타나는 것만 봐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을 측정하시겠습니까
교회에 출석 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고 봉사를 하는 것으로 평가를 할 수도 있고 헌금 하는 것으로 평가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교회 출석 잘 하고 봉사 잘 하고 헌금 잘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이런 것 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평가가 아닙니다.
이런 점은 우리 기독교 보다도 통일교도들이나 여호와 증인들의 경우를 보면 더 대단합니다. 미국에서 보면 통일교도 아이들이 꽃을 들고 길가에서 하루종일 꽃을 팔아서 그 돈을 교회에 바칩니다. 또한 여호와 증인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도를 하는 것 여러분들도 보셨을 줄 압니다. 아주 열심히 대단합니다. 불교도들도 그 열심이 대단해서 어떤 사람은 수백억을 바쳐서 큰 절을 짓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고 봉사 잘 하고 헌금 잘하는 것만 보아 가지고는 그 사람의 신앙을 똑 바로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앙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무엇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1)진리를 믿는 신앙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진리를 똑 바로 알고 똑 바로 믿는 사람이라야 올바른 신앙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를 사수하는 신앙 즉 죽어도 포기하지 않고 지조를 지키는 신앙이라야 참으로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가 뭔지도 모르고 분별도 못하면서 그저 열심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진리를 똑 바로 알고 그 진리를 믿으며 그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양보하지 않는 신앙을 가질 때 그 사람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신앙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도 있고 봉사도 잘 하고 헌금도 잘 하는데 진리에 대해서는 무식하고 진리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열심만 있어서 아무 집회나 참석하고 은혜 받았다는 사람이 나중에 보면 귀신 들려가지고 헛소리나 하고 그러다가 어떤 사람은 이단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도 얻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뿐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2:9-13에 보면 이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13절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여러분이 왜 이렇게 열심히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아십니까 하나나님의 종들이 진리를 통해서 받은 은혜를 공급해 주고 진리로 바르게 끌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진리]를 똑 바로 알고 [진리]대로 믿고 [진리]를 사수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기시를 바랍니다.
2) 환난과 시험을 어떻게 이기는가를 보고 그 사람의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평안할 때는 그 사람의 신앙이 좋은지 나쁜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환난 때에나 시험이 있을 때에 그 사람의 신앙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환난과 시험은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환난과 시험을 이기기만 하면 믿음이 마치 불로 연단한 정금과 같이 빛나는 좋은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과 요셉과 욥,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이 분들은 큰 환난을 잘 견딘 우리 믿음의 조상들입니다.
특히 말세에는 환난과 시험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25:13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3) 어떤 의심이 생겨도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의 신앙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지 않고 반대로 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 속에 의심을 품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아무리 환경이 거꾸로 되고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된다고 해도 끝가지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끝가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흔들림 없이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본문 19-22에 보면,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아브라함과 같은 경우를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같습니까 여러분 같으면 25년을 기다렸겠습니까 25년을 의심치 않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될 줄 믿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지켰습니까
더군다나 사라의 나이가 90세나 되어 경수가 끊어지고 완전히 할머니가 되어 죽은 자와 다를 바가 없이 되었어도 아들을 낳으리라고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믿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거꾸로 돌아가고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 같고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도, 그래서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아브라함은 바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은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끝까지 믿고 끝까지 신뢰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믿음이며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실 만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을 보십시요.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왕에게 1주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병기가 삼만이나 되고 마병이 육천이나 되고 군사의 수는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블레셋 군사가 쳐들어와서 진을 치는 것을 보고 너무나 급하니까 사무엘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사무엘상13:10-14에 보면,
[번제 드리기를 필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 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않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사울왕처럼 눈에 보이는 상황에 따라서 행동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늘도 땅도 주장하시는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때로는 의심에 사로잡히고 때로는 불안에 떨면서 조급하게 행동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되는 이유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실 뿐만 아니라 능히 지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죽은 자라도 살리시는 분이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도 아브라함처럼 이 하나님을 그대로 믿고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끝까지 믿고 신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신앙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방법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진리를 믿고 사수하는 신앙

2. 어떤 환난과 시험이 와도 이기는 신앙

3. 어떤 의심이 생겨도 끝까지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
여러분, 이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도 이같은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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