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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큰 긍휼은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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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는 유다 민족이 그들 역사의 최대 정신적 위기에 처하였을 때 크게 활약한 인물이다.

기원후 70년에 로마 사람들은 유다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공격을 하고 있었다.
그는 유다가 살아남기 위하여 로마에 항복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강경파들은 그의 주장을 무시하고 로마와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요하난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모종의 문제를 로마의 장군과 상의 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밤을 이용하여 예루살렘을 빠져나가 로마 장군의 앞에 다다른 요하난은 관에서 나와 그에게 황제의 예를 갖추어서 인사를 하였다.

장군은 그것이 황제 모독의 행위로 생각하고 그를 나무랐다.
그러자 요하난은 그것을 설명하였다.
'당신은 다음 번 로마 황제가 될 사람입니다.'
그 말을 이해한 로마의 장군은 '당신의 말을 알 것 같소. 도대체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요?'하고 말했다.

요하난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랍비가 열 명 정도 들어갈 학교를 세워 주시고, 그 학교만은 파괴하지 말아 주십시오.'
요하난은 말한다.
'죽어 가는 민족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교육이다. 교육이 살아 있는 한 그 민족은 죽지 않는다.'

요즘은 온 세상이 교육의 열풍에 싸여 있다.
그러나 그 알맹이는 없고 외관만이 화려할 뿐이다.
교회의 교육도 이와 대동소이하다.
교육이 바로 서지 않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우리의 학생들을 긍휼히 여긴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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