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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긍휼을 입은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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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왕이 암행 시찰차 궁궐 밖에 나갔다가 다리 밑에서 고생하는 거지 소년을 보았습니다. 그 소년의 애처로운 모습이 왕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왕은 그 거지 소년을 불쌍히 여겨 그 소년을 자기의 궁궐로 데리고 와서 양자로 호적에 입적시킨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소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그날 밤부터 궁궐에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왕자가 입는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매우 거북하게 느껴졌습니다. 궁궐 안이 답답하게 느껴져서 나가려고 하자 시녀들이 말렸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세수를 할 시간이 되자 그는 또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어디 가십니까? 시녀들이 물었습니다. '나는 세수하는 장소가 저기 밖에 따로 있어요.' 하고는 밖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는 왕자였지만 그가 궁궐의 생활을 충분히 익히고 왕자로서의 책임과 행동가짐을 모두 배우기까지는 당분간 거지의 행동을 계속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서서히 거지의 행동을 벗고 왕자다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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