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

첨부 1


내가 처음암스테르담으로 사역을 갔을 때 겪은 일이다. 우리 팀은 두 대의 가옥식 선박을 도심의 운하에 장기간 정박시켜 놓고 사역을 했는데 나는 그 팀을 이끌고 있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도움을 받고자 거리로 나와 주님께 돌아왔다.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었으나 한편으로는 커다란 압박으로 다가왔다.
어느 날 나는 심각한 자기 연민에 빠졌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무도 나를 몰라주는구나. 나는 항상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채워 주려고 하는데, 내가 원하는 것에는 누구 하나 관심 가져 주는 사람이 없다니 … 이런 의무를 계속 지녀야 할 이유가 없잖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나는 나룻배를 타고 항구를 가로질러 꽤 멀리 떨어진 뚝 위에 홀로 앉아 있었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니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저는 이 사역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요. 이런 압박감을 참을 수 없다고요.”
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내 기대와는 달랐다. 주님은 내가 더욱더 큰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내가 나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맡긴다면 사역에 대한 나의 능력은 견고해질 것임을 깨닫게 하셨다. 그날 내 안에 무엇인가가 깨어졌다. 그것은 나의 교만이었다.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했을 뿐 주님께 도움을 구하지는 않았다.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의무는 궁극적으로 주님께 속한 것인데, 나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자기 연민에 빠지고 만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마음의 참된 평안은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문제를 놓음으로써 얻어진다.
- 「하나님과의 친밀감」/ 플로이드 맥클랑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