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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앙의 날이 다가오는때 (암 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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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통고된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 재앙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군인들과 지도자들이요, 둘째는 종교 지도자들이요, 셋째는 부자들입니다.
더한 고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을 만나게 될 때에 원수까지도 그 소식을 듣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매를 맞고 심판을 받는 것도 괴롭고 아픈 일인데 거기에 더하여 그들의 원수까지도 하나님의 백성이 매를 맞고 고통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저들의 괴로움이 더욱 심하다는 말씀입니다.

1.심판 중의 긍휼
“이스라엘 자손이 건져냄을 입으리라”(3:12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이 사상을 신학적 용어로 남은자 사상이라고 합니다.
남은 그루터기가 다 불타고 다 죽고 다 뽑히고 다 잘리움을 받고 이제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모든 진리가 끝나고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망해버린 줄 알았더니 남은 조각이 있고 남은 자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목자가 사자와 싸워서 사자의 입으로부터 두 다리와 귀조각울 겨우 건져내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게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남은 자를 건져 내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때로는 악마를 통해서도 오는데 이스라엘을 때리기 위해서 바벨론을 들어 쓰시기도 하고 중국의 모택동을 들어 교회를 치시기도 합니다.
사자가 어린 생명들을 처참하게 잡아먹듯이 심판이 무섭게 입하는데 그 가운데서 겨우 건져내십니다.
우리는 그렇게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남은 자로서 살리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지구위에 55억에 가까운 인구 중에서 우리가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사자의 입속에 들어가 다 삼키운 바 된 가운데서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두다리, 귀조각을 겨우 잡아 꺼냈으니 이것이야말로 놀라운 구원입니다.

2.피할 수 없는 재앙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궁들이 파멸되며 큰 궁들이 결단나리라”(3:15)
하나님이 재앙을 일으키실 때에 그 재앙을 피해 보려고 하는 인간의 모든 노력이 소용이 없고 피할 곳도 없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피할 곳도 없는데 그래도 그대로 죽을 수는 없어서 무슨 수라도 써야 하는데 이것들이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재앙을 피해보려고 시도하는 몇가지 방법을 살펴 봅시다.
첫째, 전쟁이 일어나면 누구나 방공호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 합니다.
방공호는 은폐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한 방공호는 물질이었습니다.
여로보암왕 때에 이스라엘은 물질적인 풍요를 구가했습니다.
두꺼운 방벽, 물질의 담벼락을 해놓으면 못막을 것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돈가지고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적이 와도 돈주고 빽쓰고 돈으로 방어벽을 해 버리면 문제 없다고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안전벽이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적합치 않다고 말씁하십니다.
“이 땅 4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전을 노략하리라”(11하)
“네가 아무리 굉장한 성을 쌓고 사면을 방어했다고 해도 그렇게 호화찬란하게 지내던 그 모든 것들을 사면에서 공격해서 피할 길이 없다. 네가 쌓아놓은 방어벽은 너를 보호하기에는 안전벽이 될 수 없다” 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질적 번영을 통하여는 자기를 보호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확인인 되었습니다.
둘째, 또 하나의 안전지대는 거룩한 신전이나 제단이었습니다.
희생의 제물이 있는 제단에 매달려 그곳에 숨으면 재앙을 면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제단 안서서 일어나고 있는 그들의 종교가 얼마나 타락했던지 그들의 예배가 얼마나 형편없는 것이었던지 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신앙의 자세가 얼마나 더러웠던지 하나님께로부터 예배 행위로는 방어할 수 없습니다.
도적질한 옷을 입고 술에 취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 아무리 소리를 치며 예배한다 해도 하나님께 진정으로 헌신된 예배가 아니므로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습니다.
셋째, 또하나의 안전지대는 집입니다.
겨울 철에도 안온하게 거할 수 있고 여름 철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 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 종들을 자유케하고 문들을 잠그고 침대에 누워 편안히 살자하고 침대 아래 숨습니다.
침대에서 평안을 누리고 안락을 꾀하며 쾌락을 쫓고 누워 편안히 자며 자기의 구원이 거기서 안락을 알고 그것이 피할 수 있는 방공호인 줄 압니다.
어떻게든지 육신의 평안을 찾고 어떻게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인정이나 받는 것이 구원인 줄 알고, 성공인 줄 알고,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복인 줄 알고 그곳으로 숨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숨을 곳을 하나님은 심판하시고 그곳에 재앙을 떨어 뜨리십니다.
물질적인 방어벽으로 우리를 감싸고 제단 숲속에 숨어서 종교적인 형틀 속에 잠겨봐도 그곳이 우리가 숨을 만한 방공호도 못되고 안락과 쾌락을 쫓아 편히 눕자, 편히 자자, 편히 열락을 취하자 소리를 쳐 봐도 그것이 평안의 벽이 되어 우리를 막아 줄 수 없습니다.
결국 땅위에 우리의 숨을 곳은 없습니다.
지금도 없고, 마지막 재앙의 날, 심판의 날에도 없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칼 앞에 설 수 있습니까.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만이 이 재앙을 모면할 수 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만이 이 재앙 가운데서 보호를 받게 되고 안전을 누리게 되며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 안에서만이 심판자의 무서운 심판의 칼을 면하게 되며 그 품에 거하는 자만이 하나님 안에서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손이며 하나님의 자비이며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만이 우리가 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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