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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 받는 자의 탄원 (시 6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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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는 다윗의 말년에 일어난 아도니야의 반역 사건(왕상1:5-53)을 배경으로 노래하고 있다. 일종의 비탄시이다.
극심한 고난과 불의한 핍박 중에서도 다윗은 구원과 심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처지와 소망을 호소한다.
특히, 다윗은 고난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의인의 전적인 여호와 신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 주를 좇는 자는 무고하게 고난받게 마련이다(1-2, 7, 12, 20)
다윗이 이 시를 지을 당시 심적 고통과 육체적 곤고함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살펴봅시다.
1절에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절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12절에서는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14절에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14절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절에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15절에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하였다.
다윗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두려움이 얼마나 컷던지, 육신을 감싸고 영혼까지 스며들고 나온다고 하였다.
심지에 술어 취한 자들이 안주삼아 다윗을 조롱하고 그의 고난을 즐겼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윗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렇게 영육간에 큰 고초를 겪어야 했을까 (시69:4)“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그러니까, 다윗은 아무런 연고도 없이 고난을 받앗던 것이다.
그것도 한 두사람이 아니라, 떼를 지어서였다. 그리고 아무도 다윗을 동정하거나 다윗의 고난을 근심해 주는 자가 없었다(20).
이렇게 주의 택함받은 백성은 세상을 사는 동안 무고하고 애매하게 고난을 받을 때가 있다.
그리고 극심할 때도 있다.
지금 사단은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되어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는 사단의 활동 무대이기 때문이다.
마치원형 경기장에서 사자와 격투하기 위해 맨몸으로 끌려 나오는 초대교회 성도들, 바로 이런 모습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처지이다.

2. 고난에 직면할 때 성도는 끝까지 인내하며 간구해야 한다(3).
(시69:3)“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다윗이 어려움에 직면하였을 때에 목청높이 부르짖었다.
얼마나 간절하게 부르짖었던지 목이 마르고 타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만나 직접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겠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칠 정도라고 하였다.
다윗의 이러한 어려움의 때에 유일한 처방법이요 대처법이 바로 기도이다.
기도하되 주로부터 응답이 있기까지 철저하게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다.

3. 간구하되 반드시 주의 응답을 확신해야 한다(30-36)
다윗은 기도의 마지막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시69:30)“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그리고 그 이하에도 마지막까지 감사의 찬송은 계속된다.
1절에 나타난 고통을 탄식하던 모습과는 얼마나 대조가 되는가 이렇게 다윗의 기도는 극적으로 반전되었다.
다윗은 목이 터져라, 눈이 빠질새라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했지만 아직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였다(3).
그런데 다윗이 어찌하여 다윗은 감사의 찬송으로 기도를 마무리 짖고 있는가 (시69:33)“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다윗은 하나님께서 당신으로 인해 곤궁하게 되고 갇히게 되어 고난받는 자의 간구를 결코 멸시치도, 외면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확신하였다.
이렇게 기도의 응답에 근거하여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응답될 줄로 확신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기도 응답을 확신하니 어찌 그 입에서 찬송과 감사가 나오지 않을 수 있었습니까
이렇게 주께 간구하는 자는 이미 그 간구가 응답된 줄로 믿는 확실한 믿음으로 주께 기도해야 한다.
(막11: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결론>
(약5:13)“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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