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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직 남아 있는 것에 대해 생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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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우리 마을의 가장 번화한 거리 가운데 하나를 따라서 걸어 가다가 누군가가 시끄러운 차 소리에도 불구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노래 소리는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비록 혼자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불렀지만 나는 그의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는 휠체어를 탄 채로 자기 몸 가운데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두 팔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헤치며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를 뒤쫑아 간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당신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이미 잃어 버려 없어진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대신 나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또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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