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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상실이라는 특별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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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싯처(Gerald L. Sittser)는 워싱턴 주 휘트워스 대학의 종교학과 교수다. 그는 끔찍한 교통사고로 어머니와 아내, 사랑하는 자녀를 한꺼번에 잃었지만, 그 깊은 슬픔에 함몰되지 않고 상실이라는 특별한 은혜를 그의 여러 저서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경험이 내가 채 절반도 헤아리지 못할 어떤 거대한 틀 속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단순히 말해 나에게는 큰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곳에 큰 그림이 있으며, 내가 경험하는 상실은 하나님이 직접 쓰시는 아주 놀라운 이야기의 일부라고 믿을 뿐이다. 내가 볼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하는 거대한 목적을 위해 나의 상실에 대한 경험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어쩌면 재앙처럼 찾아든 상실을 겪은 사람들이 우리 가정을 보고서 소망과 영감을 얻게 될 수도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 일하시며, 내가 경험한 상실을 그 목적을 위해 사용하신다고 믿는다. 손톤 와일더는 「제8요일」에서 ‘우리의 삶은 경험이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역보다 더 먼 지경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제아무리 끔찍한 경험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여러 사건들을 연쇄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함으로써 미래 세대들이 복을 누리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상실은 임의적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그것이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상상을 넘어서는 어떤 거대한 계획 속의 일부분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나님 앞에서 울다, 제럴드 싯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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