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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전권 (창 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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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으로 기도를 드린 사람들은 그 기도의 응답에 대단한 관심을 갖는다.
때로는 원한 대로의 응답에 하염 없는 기쁨을, 때로는 전혀 반대 방향의 응답에 괴로워합니다.
충성스런 아브라함은 절박한 기도를 드린 후 그날 밤 별로 눈을 붙이지 못했다.
새벽에 그가 선 자리는, 수년 전에 아마도 롯이 눈을 들어 둘러보고 하나님의 물댄 동산 같다고 했던 자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전혀 반대였습니다.
그 땅에서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치솟아 오르고 있었습니다!
애절한 기도로 밤을 지세운 사람의 반응은 자신의 최선으로 족할뿐 원망의 빛을 볼 수 없습니다.

1.하나님 앞에 설 장소를 정하라
여기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청원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듣고, 심판을 받고, 우리 마음의 동기와 의도를 걸러내고 정결케 해야 합니다.
매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우리의 내적 삶에 대한 그의 판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옳고 그름이 뒤섞여서 우리의 심령은 많은 시간 혼미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아니하다.
우리 주님과 자주 만나 교제하는 밀회의 장소에서 내 속의 혼돈과 무질서의 주범이 무엇인지를 찾어야 합니다.
기도의 호수와 푸른 풀밭이 주님과의 교제로 인하여 금방 알아볼 수 있게 달라질 것입니다.

2.기도의 내용에 계속 마음을 두라
아브라함은 화살을 쏘아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 화살이 어떻게 날아가서 머리에 떨어지는지 좇아가 보았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냥 되풀이되는 것은 하나님이 미덥지 않다는 우리의 불신앙에 기인한 것이므로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기대는 그에게 있음을 하나님께 상기시킨다.
나의 소원대로 이룩되지 않은 응답 앞에 우리는 괴로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응답에 민감한 인간의 심성은 최종적으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리를 원하나이다”(눅22:42하) 라고 부르짖었던 예수님의 기도의 자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3.하나님의 입장에서 불경건한 자들의 말로를 보라
우리들은 동정, 연민, 인간적인 연약함과 같은 관점에서 보기 쉽습니다.
우리스스로도 그런 심판이 두려워서 우리는 가볍게 심판합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죄를 보듯이 죄를 보아야 합니다.
갈보리에 서서 죄가 무엇인지, 그리고 죄가 주님에게 어떤 대가를 요구했는지 배워야 합니다.
여기서도 하나님은 그 종의 기도 이상 응답하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가 열명을 찾을 수 없을지라도 의로운 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의 얼굴은 의로운 자를 보십니다.

“적 용”1).나의 소원대로 이룩되지 않은 기도의 응답 앞에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마음과 반응을 보였왔는가
2).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위하여 서 있는 나의 마음은 얼마나 맑은가
아니면 얼마나 혼탁한가 나는 그것을 어떻게 순화시켜 기도자의 자세를 갖는가
3).죄를 향한 하나님의 시각이 나에게도 있는가 아니면 나는 죄악을 변호하고 옹호하면서 내 속에 자리잡은 죄악을 합리화하지는 아니한가
4).나의 기도가 아무리 간절했어도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섭리하시는 대로 응답됨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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