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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4호실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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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교회의 목소리'라는 책에 보면 누구나 들어가면 죽어서 나가는 4호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님이 살아서 그곳을 나오게 됩니다.

2년 반 동안 4호실에서 보내고 살아서 그 감방을 떠나 최초의 사람인 범브란트에게 의사가 묻습니다. '왜 목사님의 그 늙은 몸이 의사의 명령대로 죽지 않았지요?' 그에 대한 범브란트의 대답이 아주 감동적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이요,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나의 옛 교인들은 물론 내가 감옥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걸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했는지는 몇 년 후까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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