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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사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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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들은 바 나를 능욕(凌辱)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고 하였는데, 사람은 속삭이는 말소리에도 겁을 먹을 때가 있 고, 더구나 능욕하는 말을 들을 때는 그것의 사실여부는 둘째치고 우선 두려움이 앞장 서게 된다. 이만큼 인간은 나약한 겁쟁이다.

 1. 두려움이 생기는 원인 사람에게 두려움이 생기는 기본적인 원인은 죽음(死亡)이 뒤따르 기 때문이다. 적군의 침략을 두려워하는 일도 그에게 피살(被殺) 될까 두려운 것이요, 천변지재(天變地災)이 일어나도 두렵고, 질병 이 유행해도 겁나고, 맹수나 원수드를 만나도 해칠까 보아 두려움이 엄습한다. 인간이 범죄한 이래 모든 인간들은 완전 담대가 있을 수 없고 언제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전전긍긍하는 것은 죄를 그 마음에 간직함이다.

 2. 사람들의 말은 두렵지 않다.

아무리 대적자가 대들며 항복을 강요한다 할찌라도 어디까지나 그 들도 사람이니 두려울 것이 없다. 성령을 충만히 받은 베드로는 전 도하지 못하도록 강압하는 교권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판단해 보라고 하였다(행4:19).

예수님께서 몸을 죽이는 박해자도 두려워 말고, 몸과 영을 지옥에 던질 권한을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고 하셨다(마10:28).

내 마음 속에 믿음과성령이 충만하면 두려운 말이 있을 수 없다.

 3. 경청해야 할 말이다.

사람은 악과 더불어 동행해서는 안 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을 살 펴 볼 필요는 있다. 그들이 하는 일이 어떤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가까이 가서 살펴 보아야겠다. 그러나 그런 일 자체는 경멸의 대상으 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위력은 너무나 강해서 세상에 대한 옛 미련을 물 리치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해 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말씀이 우리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을 때에는 사람들의 비난의 말이나 욕설까지라도 나를 상심케 할 수 없다. 다만, 문제는 악인의 말을 두려워 말 것과 너무 관심을 둘 필요가 없어야 한다. 응답이 없고, 반응이 없을 때에는 그 말이 무익하게 된다.

결 론:원수들의 능욕하는 말은 한낱 공갈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저들의 나약성을 은폐키 위함이니 전능자 하나님을 의진하는 자 두려 움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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