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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코리아 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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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C를 통해 (분단 50년 동안)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한국인을 하나로 묶어 한국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 무엇일까? 81년 12월초 KBS에서 방영된 '코리아 환상곡'을 시청하면서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들, 내가 그의 후손임을 깨닫고 그 답을 찾았다. 내용인즉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다. 안 선생은 구한말 유럽과 일본에 잘 알려진 음악인이었고 유럽 여러 나라 교향악단에서 지휘를 해왔다. 그는 지휘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수락 조건이 코리아 환상곡을 한국어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선생의 고집스러운 요구 때문에 '한국인의 얼'이 담긴 코리아 환상곡이 유럽인과 일본인들의 입으로 불려졌고, 그 결과 1905년 애국가로 채택되었다 그후 한 세기 동안 한국인이라면 애국가를 부르면서 꿈과 보람을 공감하며 위로받고 새 힘을 얻었으니 한국인의 가슴을 울린 가사가 무엇일까? '동해물이 다 마를 때까지 백두산이 다 닳아질 때까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만세!'였다. 하나님을 이 민족의 아버지로 섬겼던 한국은 선진국이 300년(1650-1950년)간 소요된 산업화 과정을 30년(1965-1995) 만에,내용면에서도 50불 가던 GNP를 만 불로 끌어 올려 200배라는 고도의 경제 성장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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