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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단추와 끈의 사회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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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회를 ‘버튼(단추)사회’라고 한다면, 한국은 ‘끈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인들은 옷을 입는 방법에서부터 엘리베이터, 냉장고, 세탁기 등 모든 전자제품들이 버튼 하나로 이루어진다. 서양은 버튼에 의해서 사회를 움직여 왔고, 한국인들은 끈에 의해서 세상을 살아왔다. 옷고름부터 시작해서 갓끈에 이르기까지 겉옷, 속옷, 모두 끈으로 장식하다. 이 끈이야말로 운명을 잇고 역사를 익고 너와 나의 인연을 맺는 생명의 줄이다. 서양 풍습은 독립적이며 입체적이어서 빌딩을 110층까지 건축하여 고층으로 올라간다. 그런가 하면 한국의 풍습은 의존적이고 평면적이며 횡적이기 때문에 옆으로 잡아매는 식으로 100칸 집을 수평으로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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