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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부 청사의 뜰을 쓸고 닦는 백범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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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이시여! 우리나라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면 이 김구로 하여금 그 정부 청사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하게 해 주소서.”이는 김구 선생의 간절한 기도이다. 특히 그의 이러한 기도는 ‘안중근 사건’에 연루되어 17년형을 언도 받고 복역할 시 옥중의 소제부가 되어 뜰을 쓸고 건물을 닦는 일을 하던 때 드린 기도로 전한다. 이렇듯 김구의 신앙적 자세는 청지기의 것이었다. 더구나 그런 자신의 지위나 본분을 낮추는 신앙을 소박한 민족애나 독립사상에 연결지음으로 누구보다 순수한 독립운동가의 자리에 섰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요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요 답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하고 대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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