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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6.10 만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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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4월 26일 조선의 마지막 왕인 융희 황제가 승하하였다.
융희 황제의 죽음은 1919년 기미년 3.1운동 이후 8년 동안 일제의 문화정치에 눌려 있던 민족의 울분이 폭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해 6월 10일이 융희 황제의 장례일로 국민의 통곡하는 소리가 전국에 넘쳐 통분하는 백성은 점차로 하나가 되어 전국적으로 민족독립투쟁으로 확산의 조짐을 나타냈다.
융희 황제의 장례에 참관하려고 지방 각지에서 모여든 백성들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상여가 경성종로를 통과할 때 어디선가 `조선독립만세' 소리가 터져 나왔다. 군중은 이에 호응하여 단성사 앞을 위시하여 8개 처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이 만세운동을 6.10만세 운동이라고 한다. 3.1운동 이후 일본에게 큰 충격을 준 이 운동은 주모자로 지목되어 체포되거나 각처에서 잡힌 자를 합하면 1,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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