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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삶을 살기 위한 회개와 결단 (합 01:1-4, 살후 1:1-4, 눅 19:1-10)

첨부 1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드디어 수감은 되었으나, 비자금의 여파는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습니다. 오히려 정치권은 더욱 가열되어 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서로가 자신의 잘못은 얼버무린 채, 상대방의 허물을 더 욱 크게 부각시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근거나 증거는 제시하 지 못하면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만을 가지고 상대방과 관련 된 비리(非理)를 열심히 까발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창피스러운 일입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최고 지 위에 있으면서 어떻게 그런 욕심을 부리게 되었는지 우리 나라 최초로 올림픽 경기를 개최하고 또한 성공적으로 치루 어냄으로써 세계적인 명성까지 얻었건만, 무엇이 부족해서 그 런 엄청난 비자금을 마련하게 되었을까요 세계의 언론들이 이상한 나라 사람들이라고 보도하고 있다니, 국가적으로 이 얼마나 망신스러운 일입니까 이와 같이 된 판에, 정치인들은 머리를 삭발하거나 아니면 풀어헤치든지 하고, 대성통곡을 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뉘우쳐 야 할 것입니다. 노태우 대통령과, 같이 정치를 했을 뿐만 아 니라, 거의 비슷한 죄를 짓고 있는 게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을 대통령과 국회의원으로 선 출한 우리 자신도 죄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 지연(地緣)과 학연(學緣), 또는 혈연(血緣)에 얽매임이 없이 투표를 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을 뽑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사정(私情)에 얽매여 정 직하게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니, 이왕이면 나와 관계 있는 사람을 뽑자 하고 인정(人情)에 이 끌려 투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가 이런 정치판을 만들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뉘우쳐야 합니다. 그래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하여 새로운 결단을 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합니다.

여기 우리 성경에는, 그렇게 산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말씀인 누가복 음19장에 나오는 삭개오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부정 축재해서 돈을 많이 번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적으로 보면, 부러울 것이 하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좋은 집을 갖고 있고 돈은 항상 넉넉하며, 최고급 승용차 와 으리으리한 가재 도구를 모두 갖춰 놓고 살았습니다. 자녀 들은 모두 대학까지 보내 놓고 있었으며, 먹고 싶은 것은 무 엇이든지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외국에서 수입한 신 기한 과일들까지도 맘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쉬는 날이 면 가족들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유유자적(悠悠自適) 놀러 다 닐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삭개오는 외로웠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상대하 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민족의 반역자라고 하면서 죄인 취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았 습니다. 일쑤 그는 꿈자리가 사나와 잠을 설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그렇게 마냥 미련하 거나 바보스럽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삶이 결코 바람직한 생 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쩌다 로마 정 부의 앞잡이가 되어 동족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긁어내는 도둑 아닌 도둑이 되었지만, 자신이 지금 몹쓸 짓을 하고 있 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했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식들 보기가 민망스러워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훌륭한 삶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가 없었 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느 자식들보다 부럽지 않게끔, 자식 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주었지만, 자신처럼 사는 게 옳은 삶이라고 말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에 대한 이야기는 벌써 소문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 가 무슨 말씀을 하는 것까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 죄가 어떠하든지 그 죄를 뉘우치고 주께 돌아오면, 그 모든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여러 날 동안 곱씹으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참에, 자신의 부정직한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앞날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먹고사는 거야 지금까지 모아 놓은 돈만으로도 살아갈 수가 있겠으나, 로마 권력에서 멀어지면 동족들이 가 만둘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예수님께서 여리고 시내를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삭개오가 달려갔을 때에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 다. 키가 작았던 삭개오는, 사람들 때문에 도저히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보다 앞질러 달려가서 뽕나무 위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삭개오 양반, 빨리 내려오시게! 내가 오늘 당신 집에 머 물렀다가 갈까 하오.

이게 웬일입니까 상황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예수님은 아마 저 사람이 얼 마나 큰 죄인인 줄 모르는가 봐! 다른 집을 다 놔두고 하필이 면 죄인의 집에 들려 가시겠다고 할까하고 불평을 하며 야 단이었지만, 삭개오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아주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들였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예수님께 자신의 결심을 털어놓았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오면서 마음속으로 결단한 일이었습니다.

첫째,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 다고 했습니다.

둘째, 자기가 세금을 누구에게 더 부과한 것이 발견되면, 자기 돈으로 네 배를 갚겠다고 했습니다.

삭개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출현은 인생의 대전환을 가져 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생활을 청산하고 새 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마음으로만 그 렇게 결심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그는 과거를 청 산했습니다. 자기만 알고 자기만을 위하여 살던 자기 중심의 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여 사는 생활로 탈바꿈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때에, 이 것을 가리켜서 믿음 생활이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에게 편지하기를, ①그들의 믿음이 훌륭하게 자라서, 교인들끼리의 사랑이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다고 했습니다.

②또한 심한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잘 참고 견디어 내면 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자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누군가가 우리의 믿음 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만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 까 이 교회를 세우신 엄대환 권사님이 우리의 모습을 보았 을 때에, 과연 하나님께 감사할 만한 믿음 생활을 우리가 하 고 있는지요 여러분 나름대로,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열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결단이 부족합니다.

믿음 따라 열심히 살려고 했다가도,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 는 세력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믿 음을 방해하는 세력은 교회 안에도 있고 교회 밖에도 있습니 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세상에는 정의가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선지자는 계속 말하기를, ㄱ.세상에는 악하고 거짓된 일들이 너무 많고 ㄴ.탄압과 폭력, 싸움과 불화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으 며 ㄷ.하나님의 말씀이나 국가의 법이 아무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노라고 했습니다(합1:1-4).

①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정의가 사라진 듯합니다.

ㄱ.그래서 악하고 거짓된 일이 너무나 많고 ㄴ.믿음에 따라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이 엄청 손해를 봐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대로 살기가 싫어지는 세상입니다.

이번 비자금 사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그처럼 엄 청난 비리를 저지를 정도라면, 그 밑의 사람들은 또한 어떻겠 습니까 그들이 과연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할 것이며, 농 민들의 아픔을 염려하겠는지요 자기들만 잘살 궁리하는 자 들이 과연 얼마나 국민들의 고통을 헤아릴 여유와 마음이 있 겠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의 믿음만 강건하다면,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기 할 본분을 다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②그러나 이 험한 세상을 이겨 나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우 리의 믿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을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일도 아닙니다. 오히려 나라가 옛날보다 훨씬 건강해졌기 때문에, 이번의 비리도 밝 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전(前) 대통령을 어떻 게 감히 감옥에 보낼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아마 그런 비 리가 밝혀지기도 전에, 쉬쉬하고 감추버리고 말았을 것입니 다.

이번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은 나라가 새롭게 발전하려는 진 통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세상 탓만 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하박국서에서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에 게 말하기를, 반드시 새로운 세상은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금 지체되더라도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기다리라고 말 씀하고 있습니다(합1:3).

이 말씀을 의지하고 더욱 열심히 믿음 안에서 살려고 애쓴 다면, 뭔가 새로운 변화가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나게 될 것 입니다.

ㄱ.그런데 우리는 주를 열심히 찾지도 않거니와, 주님의 역 사를 꾸준히 기다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ㄴ.또한 세상을 바꿀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삶부터 바로 잡기 위하여 힘써야 하는데, 삭개오처럼 그런 회개와 새로운 결단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이 잘못되었음 만을 탓하면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고쳐 살 생각을 하지 않 게 되면 ③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지 못합니다.

악한 세력을 이겨내야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삶을 살 수 있는데, 세상이 잘못된 것만을 불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런 악한 세력에 휩쓸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괜스레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생활을 하면 서 허풍을 떨게 되고, 실속 있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것입 니다. 그런 삶은 누구나 원치 않는 생활입니다. 그러나 주님 의 뜻대로 살기를 열심히 도모하지 않고 세상 탓만 하고 있 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와 같이 타락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체가 누군 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사 람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악한 세력이 이 세상을 지배하는 듯하나,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가 언뜻 보기에는, 힘이 있는 자가 세상을 거 머쥐고 맘대로 한 것 같으나, 천만의 말씀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두었으면, 이 세상은 벌써 요절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전두환 씨나 노태우 씨 같은 분들 이 계속 이 나라를 다스렸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셨습니다. 지 금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 고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는 별 일이 다 일어나며 요동치고 있으나, 사철의 변화는 변함없이 이루어지듯이, 하나님의 역 사는 어김없이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진실하게 주님을 의지하는 자를 통하여 당신 의 뜻을 이루시고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어찌 이다지도 세상이 악합니까 왜 하 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세상을 가만히 보고만 계시는 것입니 까'고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세운 계획은 느리지만 꾸준하고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니, 절대로 실망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 성취가 느리고 지체되더라도 꾸준히 기다려라(합2:3)」하고 말씀하셨던 것입 니다.

①그렇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악의 무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나, 실 상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정의롭게 다스려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동참할 수가 있습니 다. 그렇지 않으면 불평만 하다가 사탄의 조종을 받아 악한 역사를 이루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②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믿고 조 용히 주의 역사를 기다리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은 선한 사업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하여도 묵묵히 자기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은 이들이 이 세상의 주역입니 다. 더욱이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말없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의 주인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려면 ③주님의 말씀을 듣고 새롭게 살려는 결단을 해야 합니 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구원을 선포하시고, 믿음 따라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내기가 힘듭니 다. 더더군다나 주의 일을 하려면, 내 힘이나 의지만을 갖고 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다행히도, 믿음을 갖고 바르게 살려는 다짐을 하게 되면, 주님이 성령을 보내 주셔서 도와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악한 것을 탓하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 그릇된 사람이 있음을 보고 실망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3.우리 각자가 주안에서 살려는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해야 합니다.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 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 계서 항상 지켜 주시리」 (찬송가 521장)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악하여도, ①우리는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주님께 가까이 가려 하면, 방해하는 세력이 꼭 있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악한 사람들은 제멋대로 허풍을 떨 다가 멸망할 것이고, 의로운 사람은 진실하게 주님을 의지하 기 때문에 살 수가 있다(합2:4)」고, 하박국 선지자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힘을 얻어야 합니다.

허풍을 떨거나, 세상의 것을 가지고 위세 부리는 사람들에 게 유혹 당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끝까지 진리를 붙잡고 정직 하게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는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면서,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진군해야 할 것입니다.

②주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에게 편지하기를, 그들이「 주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기를 늘 기도하고 있다(살후1:11) 」고 했습니다.

ㄱ.주님 마음에 드는 생활을 하려면, 항상 지난 삶의 잘못된 것 들을 반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ㄴ.그리고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합니다. 물론 마음만으로는 안 됩니다. 지난 생활의 잘못된 부분들을 철저히 뜯어 고쳐 살려는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ㄷ.우리가 바르게 살려고 애쓸 때에, 하나님은 보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즉시 성령을 보내시사, 바르게 살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위로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용기를 심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많은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이런 어려움이 닥칠 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입술을 빌려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을 보고 낙심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우선 우리 자신부 터 바로 살려는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 다.

먼저 지난 삶의 잘못된 부분을 철저히 회개하는 결심과 행 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주님의 말씀을 기준 삼 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길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 역사의 주인이시라는 확신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믿 음이 생기게 되면, 어떤 환난이나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 하게믿음을 지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바로 지켜 살 수 있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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