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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옆전 한 닢에 담긴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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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숙종 때 재정관인 정홍순은 청빈한 우국지사였다.
그는 어느 날 주머니에서 깨진 엽전 한 닢을 발견했다. 엽전은 가장자리가 조금 깨졌지만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그러나 정홍순은 하인을 시켜 '땜질'해 오라고 일렀다. 대장간에 다녀온 하인은 '엽전 한 닢을 땜질하는 데 두 닢 들었습니다. 그러니 손해가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정홍순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지. 내가 한 닢을 잃었지만 그 돈을 오래 쓸 수 있게 되니 결국 나라에는 한 닢의 이익이 생기는 게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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