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도의근신 (고후 12:11-21)

1. 바울은 허비하는 신앙을 가졌다.

15절에보면 내가 너희 영혼을 기뻐하므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고 하면 그의 시간관념과 물질관을 보면 됩니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위해서 시간을 쓰느냐는 곧 그이 인격의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그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서는 물질을 아깝지 않게 쓰게 됩 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자랑을 해도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도 쓰지 않고, 물질도 드리지 못한다면 그의 신앙은 거짓이 아니면, 잘못된 것일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새벽기도와 십일조 생활은 아주 중요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기도 하는것과 성경을 열심히 읽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바쁘다고 기도하지 못하고, 일이 바빠서 성경을 보지 못한다 면 그는 하나님보다 친구를 하나님의 말씀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해 보니까 정말 시간을 쪼개서 쓰는 사람이라도 그가 믿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을 낼수 있다는 것을 확 그러나 그의 마음에 문제가 생기고,병이 들면 기도하는 것도, 성경을 읽는 것도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영의 일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물질을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일을 위해서 하는 일들을 줄여야 합니다.

 2. 협력하고 보조를 맞추는 신앙이었다.

18절 하반절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고린도교회에 가려고 애썼지만 여의치 앉자 디도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간 것이나 조금도 다름없이 그가 모든 일을 잘 처리할 줄로 믿었습 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여러 거짓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 파당이 있어서 다툼이 끊 이지 않았습니다. 바울을 모함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디도와 바울은 자신을 유리하도록 말하거나, 행동하지 아니하고 협력하고 보조를 맞추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혼자서 좋은 일은 다할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뒤꽁무니를 빼다가 돋보이는 일에는 다른 사람을 제치고 나서서 설쳐댑니다.그래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옳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자기가 잘하는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천천히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부족한 것은 인정하고 <같이 가자고>부탁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힘들더라도 뛰어서 슛아가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3. 바울은 성도들이 죄에 빠질까 염려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도하고 세운 교회의 성도들이 흠없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기를 바랐습니다. 충성하는 모습을 늘 마음 속에 그려 보았습니다.

< 저들이 병들지나 않았나 많은 죄를 범하면서 타락의 길을 걷지나 않는가> 염려가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처럼 허물이 많은 고린도 교인들을 생각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보다 좋은 모습으로 기대감을 버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성도들은 낙관주의잡니다.

현실이 아무리 좋지 않고, 지금은 아무리 깊은 죄에 빠져 있다 할지라도 그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요, 신앙의 지도자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너무나 형제의 허물을 많이 보고, 형제를 너무 많이 비난하고,헐뜻지 않나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무엇 때문에 근심합니까 무엇이 우리를 걱정하게 합니까 순간순간 성도들이 바른 믿음을 갇기 위해서 염려하고 기도하며, 교회의 일을 위해서 안타까워 하나님을 찾으며, 한영혼이라도 구원 받고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 마음을 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