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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곳의 의미 (출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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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에 기록된 율법은 오늘날의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율법들은 도덕법과 정의라는 원칙에서 볼 때에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히브리 종의 관해서는 그가 비록 종의 신분으로 전략했더라도 종이 아닌 고용된 노동자처럼 취급받도록 했고, 또 6년이 지난 뒤에는 자유를 얻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종살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 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결혼하여 자녀를 낳은 후에 그가 나가기를 원한다면 그는 가족을 남겨 두고 자신만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가족과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문설주에다 귀를 대고 송곳으로 뚫어 표를 삼고 영원히 주인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1.그리스도의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히브리 노예 중에 6년의 만기 시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자한 주인의 보호 속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그 증표로 귀를 뚫었습니다.
이는 주인을 영원히 섬기겠다는 일종의 헌신적인 다짐입니다.
그때 사용하는 송곳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을 예표하며 우리는 모든 헌신의 행동 속에서 그 못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 못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일을 하고도 곧 되돌아서서 그렇게도 환영했던 가르침에 오히려 불신과 창피를 가져다줍니다.
오늘날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값으로 지불하고 산바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종이나 욕망의 종이 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2.우리 자신을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송곳으로 귀에 구멍을 뚫는 것은 노예 신분을 공적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귀는 예속의 기관으로 여겨졌기에 귀를 뚫는 것은 자유를 포기하는 상징적 표식이 된 것입니다.
이 송곳의 의미는 영적으로,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를 굴복케 하는 수치와 고통을 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에너지로 자신을 헌신하려 하며, 우리 스스로의 결심의 힘 안에서 독실한 생활을 결의하며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섬기겠다고 말하려는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을 빼앗고 우리를 무력하게 하며, 하나님만이 모든 것 중에 모든 것이 되시게 하는 송곳을 피하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 송곳은 친하지 않은 동료의 매일 계속되는 험담일 수도 있고, 상실에 대한 압박감이나 예수님을 위한 걱정일 수도 있으며 계속되는 패배감으로 인한 상처받은 자존심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우리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는 것들은 모두 받아 들어야 합니다.
죽음을 통해서만 우리는 살기 때문입니다.

3.온전히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송곳으로 귀를 뚫는 행위는 주인의 사랑에서 비롯되는 자의적인 행동으로서 변함없이 영원토록 주인을 섬기겠다는 일종의 헌신적인 다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으로 아버지께 온전히 헌신하셨습니다.
주님의 귀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에 대한 온전하고 영원한 헌신을 위해 송곳으로 뚫린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 안에 거하는 우리들은 이 헌신을 받아 온 마음을 다하여 오르지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귀를 송곳으로 뚫어서 우리를 참으로 유익케 하며 진정한 자유를 제공하는 의의 노예가 되어 주님께 헌신하게 될 때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인이 되어 주께 감사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 경:갈5:18-20
나는 지난 60년 동안 이 교회를 한번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60년 전에는 이 교회의 주일학교 학생이었습니다.그리고
우리 가족은 이 동네에 살던 브라운 씨네 집 종 이었습니다.그
런데 브라운 씨가 파산하는 바람에 우리 다섯 식구는 모두 팔리
게 되었던 것입니다.60년전 이 교회의 앞 공터는 바로 노예시장
이었습니다.
먼저 아버지가 노예 검사대에 올려져서 어디 상처나 아픈곳이
없나하여 발가벗긴 채 검사를 받고 난 다음 목화농장으로 팔려
갔습니다.이번에는 어머니가 또 발가벗겨져서 검사를 받고 난
다음 사탕수수 밭으로 팔려갔습니다.그리고 나서 오빠도 이름
도 모르는 철공소 주인에게 팔렸습니다.이번에는 내 차례가 되
었습니다.나는 얼마나 부끄럽고 또 두렵고 떨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뿔뿔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이 너무
도 슬펐던 것입니다.나는 그순간 그대로 죽었으면 하는 생각
뿐어었습니다.그리고는 오,하나님! 나를 구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때 이 광경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이 교회 목사님께서 자기
교회 주일학생인 나를 70불에 사서 자유스럽게 사면해 주셨던
것입니다.이후로 나는 이 교회와 그때 목사님을 일평생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리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나는 결심했습니다.
나의 하나님께 평생 노예가 될 것을! 그리고 평생 수고해서
얻은 것이 있으면 이 교회에 바치기로..... 여기 그때 하나
님께 약속드린 대로 내 평생을 번돈 70만불을 드립니다.이것
은 나의 한평생 수고한 전 재산입니다.이것을 온전히 주님께
바침니다.
적용1).그리스도의 종 대신에 인간의 종 혹은 마귀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지는 않았는가 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뚫린 귀는 섬김의 모습일진대 섬기는 종의 겸손함보다 대접을 받기 원하는 종의 모습은 아니었는가 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3).송곳은 내 자신을 굴복케 하는 고통과 포기인데 오히려 남을 찌르는 송곳으로서의 역활은 하지 않았는가 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4).주인을 섬기겠다는 영원한 헌신이 일순간의 결단으로만 변형되지는 않았는가 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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