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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작은 일에 성실을 다한 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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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음악의 대가라고 불리는 작곡가 바하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일하고 있으면서, 주일마다 부르는 성가대의 노래를 새로 작곡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작곡한 노래들은 출판되지도 못했고 별도의 작곡료를 받은 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매주일 꾸준히 사명감과 신앙으로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훗날 바하의 음악 세계를 이룩하는 데 있어서 보수도 없이 매주일 작곡했던 그 곡들이 기초가 되었던 것입니다. 바하가 만든 265개의 오르간곡과 263개의 합창곡과 162개의 피아노곡, 그리고 그 외에도 수백 개의 오르간곡들은 그가 날마다 주일마다 꾸준히 작곡했던 성실과 신실성이 낳은 작품들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일을 맡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되는 것도 쉽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신실과 성실을 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 차례의 충성은 쉽지만 일생 충성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맡은 일을 입으로 모조리 해치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속으로만 골백번 결심하고 다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은 마음과 실행이 병행해야 하는 실천 윤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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