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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 앞에서 성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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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르치던 미국의 신학교 교장이 하루는 제 연구실에 들어와, 이런저런 얘기 끝에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켜주신 일에 너무 바뻐서 교수들 어깨 너머로 넘겨보며 간섭할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주님 앞에서 하듯 스스로 잘 알아서 하란 말입니다. 사실, 교장 마음에 들게 하고 좋은 인간관계 맺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 마음에 들게 하기란 별로 쉽지가 않습니다. 교장 선생님이야 서로 대면할 때뿐이지만 하나님은 잠잘 때나, 깨어서나, 차를 탈 때, 먹을 때 등등 무엇을 하든 보고 계시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교장 마음에 들게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주신 교수직을 주님 앞에서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하니까 교장은 당연히 저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살려고 하면 여러 가지로 부딪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들이 칭찬하면 좋아하고, 칭찬 안 해주면 낙심합니다. 그러나 '주님, 오늘도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면서 내 모습 그대로 성실하게 주님 앞에서 살려고 하면 참 쉽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상은 주님께로부터 받게 됩니다. 이웃이, 목사님이,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주님 앞에 갔을 때 받을 상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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