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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후스 동상에 새겨진 ‘4마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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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광장에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그 동상은 종교개혁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스(J.Hus)라는 유명한 순교자의 동상입니다. 그는 성경에 입각한 신앙양심을 외치다 로마교황에게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 동상 아래에는 4마디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실을 배웠다’‘성실히 살았다’‘성실을 사랑했다’‘성실을 지켰다’는 말입니다. 이 순교자에게는 성실이 전부였던 것입니다.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믿음도, 생활도, 인격도 전부 성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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