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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시 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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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자가 위경에서 건져주시기를 간구하는 일종의 기도시이다. 특히, 히브리 알파벳 순서로 시를 써 나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무슨 논리가 정연한 시는 아니다.
어쨋든 본시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 신앙인이 과연 어떻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을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다.

1.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1-7).
시인은 곤란 중에 있으면서 결코 이 땅위의 것에 자신을 의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눈을 하나님께 돌려 1절에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고 간구한다. 이는 오직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자의 자세이다. 넘치는 사랑과 자비가 있으신 하나님께서만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실 수 있다는 강한 확신 가운데 드리는 전적인 의뢰의 기도이다(3,5).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자에게 상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이 사실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히11: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리고 아무것도 의심치 말고, 그분의 선한 응답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약1:5-7)“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의심치 않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신다.
(막11: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알고 간구해야 한다(8-15).
시인은 기도할 때 막연한 대상을 향하여 기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 기도의 대상이 누구이며 그 분은 어떤 성품을 지니고 계신지, 그리고 기도하는 자들을 어떻게 다루시고 계신지를 분명히 깨닫고 기도했던 것이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분명히 알았다(8). 하나님은 부드럽고 친절하고 온유하며 자비하시다는 것이다(8). 그렇다고 공의와 엄위로우심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온유를 품으시고 진리의 길을 가르치신다(9).
또한 하나님은 ‘인자와 자비’ 곧 미쁘신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당신을 사모하며 의지하는 자에게 찾아오신다(10).
이렇게 기도할때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고, 그 분의 뜻에 합당하도록 기도하는 자였다. 하나님을 모르고, 그 뜻을 거스리는 기도는 응답받지 못한다. 그래서 주기도문에서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뜻은 너무도 분명하게 우리에게 나타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우리 기도의 전부라야 된다. 다시말해, 복음 속에 우리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것이다. 이 복음은 창3장에서 실패한 인생을 위해서 이미 창3:15절에서 주신 복음이요, 그 이후로 동물의 피로, 유월절로, 계속 말씀하시다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완성시켰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 모든 복음을 완성시킨 다음에
(마28:19-20)“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분부하였다.
이 사명을 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주시고 권능을 주셨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9-10)“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우리가 부지런히 생명이 붙어 있는한 외치고 전해야 할 사명은 복음이다.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분명한 이유이다.

3. 하나님께 끈기있게 간구해야 한다(16-22).
시인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아뢰되 간단하게 구해주십사고 하지 않고, 여러번 여러가지 말로 ‘벗어나게 하소서, 돌이키소서, 끌어 내소서, 사하소서, 보소서, 지키소서, 보호하소서’ 등고 같은 표현들을 사용하였다.
끝까지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눅18:3-5). 포기하지 않는 인내하는 기도가 승리한다. 다니엘은 21일동안을 인내하며 기도하였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고 끈기있게 기도함으로 승리하게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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