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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아시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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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사막에 비가 내렸습니다.
빗방울들은 제각기 바다로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바다에는 친구들도 많고 물고기들과 해초들을 키우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모래를 뚫고 지하로 스며들어 어두운 땅속을 헤치고 계속 흘러갔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빗방울들은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곳은 바닷가 아니라 작은 웅덩이였고 실망한 빗방울들은 자기들을 사막에 내려준 구름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저 멀리서 낙타를 탄 상인들이 다가와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물통에 물을 긷기도 했습니다.
빗방울들은 무척 기뻤습니다.
비록 바다에는 가지 못했지만 더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바로 오아시스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한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그것이 그에게 죄가 됩니다. (야고보서 4:17)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직업을 갖고 싶어하고 명예를 얻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을 꼭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우린 기꺼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바다로 가고 싶었던 빗방울이지만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여행자들의 목을 축여 줄 수 있었기에 자신의 삶에 만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한 가지 씩의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선한 일에 사용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겠지만 악한 일에 사용한다면 죄가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그것을 선한 일에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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