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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일로서 영광을 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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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혹, '이 지긋지긋한 일, 언제쯤이나 그만 두지! 내가 갖고 있는 직업은 말하기도 창피해'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이런 식의 생각은 불성실 을 낳습니다. 중세 시대의 한 조각가가 성전에 조각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조각을 했습니다. 어느 날 성전지 기가 말했습니다. '여보슈, 조각가 양반, 보이지 않는 곳은 대충대충하지 뭘 그렇게 정성을 들이슈?' 그러자 조각가는 대답했습니다.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지만 하나님 눈에는 아주 잘 보인다오.' 모든 일 속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만한 재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재료들을 발견해야 합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그 일은 당신에게 기쁨을 줄 것이며, 당신은 그 일을 정성스럽게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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