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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삶의 복병 (마 06: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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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불란서의 과학자요 철학자요 종교사상가였던 파스칼은 매우 인간적이며 신학적인 명상록으로 알려진 [팡세]라는 책을 저술했습니 다. 파스칼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은 인간에 대한 두가지 의미를 부여해주는 말로써, 첫 째로 인간은 갈대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둘째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의미를 부여합니다. 즉 인간이 비록 연약한 갈대와 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인간은 보통 갈대가 아니고 생각하는 갈대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생각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말은 중요한 말인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 간이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많은 물질을 소유하거나 자기가 원하 는 소원을 이룩함으로써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면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비롯됩니까 행복은 생각의 산물입니다. 인간의 생각 여부에 따라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 상황이 어렵고 불행하다해도, 고통과 괴로움에 직면했다 할지라도 좀 넓은 시 각으로 바다 깊게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당면하고 있는 역경과 괴로 움이 도리어 행복으로 향해 가는 길목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 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생각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초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생각의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에 사람들은 함정에 빠지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염려와 근심이란 함 정인 것입니다. 인간이 염려와 근심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되면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염려없는 사람 은 아무도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인간 은 누구를 막론하고 매사에 염려와 근심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면 염려와 근심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가성경은 세가지로 이야기 합 니다.

 1. 염려와 근심에 빠지는 이유 첫째로, 많은 일거리에 시달리다보면 염려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0장 41-42절에서 보면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만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마르다는 많은 일거리 때문에 염 려와 근심이 끊일 날이 없었음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 상을 살면서 많은 일에 부딪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이 우리에게 닥쳐옵니다.이러지리 일거리에 시달리다면 염려와 근심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시험 때문에 염려하게 됩니다.

베드로전서 1장 6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크게 기뻐하도다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에서 시험은 염려를 몰고 온다는 사실 을 우리가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정말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관계입니다. 인간이 인간과 원만한 관계 를 맺지 못할 때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험이 올 때에 염려가 됩니다.

셋째로, 물질 때문에 염려하게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10절 말씀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 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합니다. 돈에 탐심을 갖고, 미련을 갖고, 돈을 사랑하며 쫓다 보면 사람들은 염려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부자 청년을 항하여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 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이에 부자청년이 근심하여 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염려'의 'Worry'라는 말은 헬라원문의 '메린나워'라는 말로 마음이 갈라졌다는 말입니다. 이 염려는 생각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생 기는 것입니다. 한쪽으로만 자꾸 기울어져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염려 라는 말을 철학적으로 표현하면 어떤 생각이 잘못 집착해서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게 된 병리적인 병적심리 상태라 합 니다. 이 염려와 근심은 우리에게 정말 큰 고통과 괴로움을 줍니다.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자식 때문에, 남편 때문에, 생활고 때문 에 염려합니까 이 곤고한 삶 속에서 염려와 짐을 벗어 놓으십시오.

벗어놓으시고 인생을 출발하십시오. 왜냐하면 염려와 근심은 세가지 큰 부작용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염려와 근심의 부작용 첫번째는, 영적인 해독을 줍니다. 여러분, 자꾸 염려해 보십시오. 영 적상태에 문제가 생깁니다. 마태복음 13장 22절에 보면 예수님은 믿음 의 성장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가시떨기 위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 는 자요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세상의 염려와 마음을 가로막고 있으 면 말씀의 씨앗이 떨어지지만 말씀이 결실치 못합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결국 신앙상태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두번째는, 육적인 해독이 생깁니다.

잠언 17장 22절에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10절에 보면 세 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결국 죽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근심하게 되면 마음이 둔해집니다.

누가복음 21장 34절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즉, 염려로 인해 서 마음이 둔해진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둔해진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 까 감각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할지 분별이 안되고,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염려 와 근심에 빠지게 되면 큰 영적타격과 육적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 서 솔로몬은 잠언 12장 25절에서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 으로 번뇌케 하나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5 절에 보면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했고, 34절에서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염려와 근심에 빠지는 것입니까 예수 잘 믿는 사람들도 어 려움에 직면하면 근심과 염려가 마음에 가득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왜 그렇게 됩니까 본문은 결론적으로 무지 때문이라고 했습 니다. 다시 말하면 알아야 할 것을 알지 못할 때에 사람들은 염려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3. 염려와 근심에 빠지게 하는 무지 첫째로, 신분에 대한 무지입니다.

내가 어떤 신문의 사람인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할 때에 염려하게 됩니 다. 여러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까 26절에 보면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존 재들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귀한 존재로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래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된 백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그 고난의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 리와 같은 죄인을 구속함으로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귀하게 생각해 주시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 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염려하게 됩니다. 여러분, 순간 적으로 들어오는 염려를 믿음으로써 물리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26절에 보면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라고 했습니다. 32절에 보면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너희 천부께서'라고 하는 예수님 말씀처럼 내 아버지 우리 의 아버지입니다. 이 하나님은 공중 나는 새를 기르시며, 들의 백합화 를 양육하시는 양육의 하나님, 우리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 다.

스티븐슨이라는 소설가가 남태평양을 배를 타고 여행할 때였습니다.

폭풍우가 불어 배가 뒤집힐 것 같았습니다. 이때 온 배 안에 있는 사 람들은 염려와 근심에 무서워하였지만 선장만은 천사의 얼굴처럼 편안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티븐슨은 배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하 니 편안하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핸들을 붙잡고 계 시는 이 또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항 로의 핸들을 붙잡고 계시는데... 이런 하나님을 왜 믿지 못하고 알지 못합니까 그것을 알며 근심과 염려가 사라질 것입니다.

세번째로, 믿음의 무지 때문입니다.

본문 30절에 보면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믿음 의 본질과 의미를 모르는 제자들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학가이 박사 는 염려를 극복하기 위한 네가지 공식을 말할 때 4P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Praise, 하나님을 찬양하라. 둘째는 Poise, 네 마음의 풍랑을 평정하라. 셋째는 Pray, 기도하라. 넷째는 Peaoce, 평안을 맛보라.여 러분, 내 마음을 평정하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평 화를 누리는 것, 신앙 밖에서는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 안에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마음 속에서 꿈틀거릴 때에 염려는 아 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믿음의 의 미를 알지 못하는 환경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염려가 강물처럼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염려를 몰아낼 수 있을까요

4. 염려와 근심을 극복하는 방법 첫째, 생각하며 사십시오. 본문 28절에 보면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생각하라는 말은 '카타 만다노'라는 말입니다. '카타'라는 말은 철저하게, '만다노'라는 말은 배운다는 말입니다. '철저하게 배운다'이 말은 믿음으로 생각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 해 봅시다. 씨앗이 뿌려지고 싹이 나면서라고 자꾸 생각하십시오. 내 가 염려해도 되는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지켜 줄 것인 생각해 보 십시오.

두번째는, 기도하십시오.

32절,33절에 보면 그 염려와 극복의 방법 하나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구하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구하라'라 는 말입니다.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 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기도 하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데 염려할 것이 무엇입니까 셋째, 만족한 삶을 누리십시오.

34절에 보면 한 날 기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이 말은 오늘 최선을 다하고, 그 후의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안심하고 살라는 뜻입니다. 염 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염려는 불신앙의 산물이라고 성경은 말하빈다. 바울은 유라굴라 광풩 속에서 철저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고 말했습니다. 눈앞이 아득한 절벽인 것 같아도 반드시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준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일을 당해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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