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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응답을 아는 법 (삼상 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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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에 중요한 요소는 기도의 응답을 어떻게 깨닫느냐 하는 것 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연히 알게 된다. 마치 한국인 부모 밑에 자란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한국말을 알아듣게 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자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게 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직접 음성으로 들려주시거나 꿈이나 환상, 혹 은 주님의 사역자들을 통해 응답하신 예를 볼 수 있다. 지금도 하나님 은 꿈이나 환상 또는 음성으로 직접 들려주시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이런 직접 응답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탄 이 장난을 칠 경우도 있으니까. 음성이 들려올 경우 주님의 음성이지 마귀의 속삭임인지 구별해야 한다. 꿈이나 환상도...

일반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응답을 깨닫게 되는 경우 는 몇 가지가 있는데 분명하지 않은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서 조언을 받지 말고 반드시 내 영혼을 책임지고 계신 담임목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1. 확신 기도하는 도중에 손톱만큼의 의심도 없는 확신이 온 몸을 감싸듯 휘어잡는 경우가 있다.

한나가 성전에서 기도할 때 제사장 엘리가 찾아와 평안히 가라. 이 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고 말했다. 당시 제사장 엘리는 그렇게 신령하거나 믿음직한 제사장은 못되었다. 그러나 한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얼굴에 수색은 걷히고 기쁨으로 집에 돌아왔다.

기도할 때 강한 확신으로 응답하시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2. 말씀 하나님의 응답을 확실하게 아는 방법 중에 가장 보편적인 것은 하 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경우이다.

말씀에 친숙한 사람은 기도하는 도중에 불현듯 하나님의 말씀이 떠 오르고 사라지지 않는다. 억지로 머리를 짜내 말씀을 생각해 내는 것 이 아니라. 기도 중에 아주 선명하게 말씀이 떠오를 때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말씀에 친숙하지 못한 사람은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을 때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응답을 주시거나 기도를 마치고 성 경을 읽는데 그 말씀이 강하게 마음을 두드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3. 평안 깊은 기도의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면 마음이 한없이 평안하고, 어떤 경우는 기도하면서도 괜히 불안하며 하 나님이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평안과 불안으로 응답하시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필요하고 아무리 안타까운 일이라도 영혼이 불안 하여 하는데도 고집스럽게 계속해서 기도할 필요는 없다.

 4. 형통 창세기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신붓감을 구하러 가면 서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 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고 기도했다.

이 기도가 끝나자마자 리브가라는 처녀가 우물가로 왔고 이 리브가 는 종이 기도한대로 행동하였다. 그녀가 순순히 따라가는 것까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는 것을 본다.

억지로 뜯어 맞추고 일이 사방으로 꼬이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는 증거로 보아야 한다.

끝으로 부탁할 것은 기도의 응답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 다.

기드온처럼(삿 6:36-40) 이런 저런 방식으로 응답해 달라고 한다든 지, 몇 월 며칠까지 응답해 달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기도의 자세가 아니다.

오히려 예수님처럼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너무 쉽게 결정하거나, 또 너무 쉽게 포 기하지 말고 조금은 여유 있게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좋은 기도생 활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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