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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데모스테네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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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스테네스는 제1의 웅변가로 불리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의 연설집을 보면, 숭고한 인격과 애국심, 정세를 파악하는 통찰력이 얼마나 예리했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그처럼 탁월한 웅변가는 아니었다.

목소리는 낮았고, 숨은 짧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듣는 사람이 없었다. 반면 그는 학문 연구를 좋아했고, 독서를 좋아하며, 풍부한 사상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아테네는 전쟁이 그치지 않아 연설을 중요시했는데 자신의 연설력이 부족한 것을 아는 그는 모든 방법을 사용했지만 극복하기 어려웠다. 충분히 사상을 연마한 후 연단에 서기는 했으나 매번 완전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연설 도중 초조해하면 할수록 부정확한 발음이 전달되어 청중들의 비웃음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고 사상을 연마하는 한편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음성연습을 하면서 발음 교정을 했다.

수년이 지나 27세가 되자 그는 다시 연단에 섰는데 그동안 고생이 헛수고가 되지 않아서인지 대연설을 하여 많은 갈채를 얻어 일시에 명성을 떨칠 수 있었다. 드디어 그는 정계에 투신하여 조국 아테네의 발전을 위해 전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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