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삼풍 백화 점의 영웅 최명석씨

첨부 1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내이스비트는 그의 저서 「아시아 트랜드」에서 20세의 한국청년 최명석씨를 「전 세계의 도덕적 부활을 점화시키는 한점의 불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최명석씨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 그 현장에서 열흘 동안(230여시간)이나 매장되어 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출된 젊은입니다. 우리는 상상을 초월한 그의 정신력과 끈기에 대해 박수를 보냈지만 그 다음은 잊었습니다. 하지만 내이스비트는 최명석의 극적인 생환 과정보다는 오히려 생환된 뒤 각 기업들이 그에게 보낸 상업적인 유혹의 손길을 뿌리친 그의 도덕성과 용기를 극찬하였습니다.
최명석씨는 당시 『그들은 내가 겪은 고통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 사람들은 나를 이용해 그저 이익을 얻으려는 것뿐이다』라고 그 제안들을 일축해 버렸습니다. 내이스비트는 그를 아시아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인간의 가치와 희망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웅적 행위라면 무엇이든 상업적으로 철저하게 이용하려는 미국인의 행동과 최명석의 경우를 비교하여 그는 감탄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으로만 보이는 암흑인 삼풍 백화점 붕괴 속에서 최명석군과 같은 희망의 불빛을 갖게 된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최명석씨는 97년 11월 5일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였습니다. 산업기능 요원으로 선발하여 병역면제의 특혜를 주겠다는 LG건설의 제의를 거절하면서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진정한 남자로 거듭 난다'고 말하며 해병대에 입대하는 그의 말은 우리를 다시 한 번 감동하게 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