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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문둥병자가 된 벨기에의 성직자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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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와이는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은 그 곳을 지상의 낙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허점이 있기 마련이다. 야자수가 우거지고 시원한 바다 바람과 더불어 춤추는 파도, 아름다운 물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 덩실덩실 훌라춤이라도 추고 싶어지는 곳, 백야가 펼쳐지는 밤의 정경도 가히 파라다이스로 손색이 없다. 그러니 에덴의 동산은 얼마나 아름다웠겠는가? 그런데 그곳에 모로카이 섬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섬에 문둥병 환자들이 수용되어 있었다. 누가 이 사실을 생각이나 하겠는가? 벨기에의 성직자인 다니엘 신부는 그곳을 찾아가 평생 동안 복음을 전한 분이다. 피나는 전도를 해도 심신이 일그러진 나환자들은 그의 전도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다니엘은 생각다 못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하나님! 나로 하여금 문둥병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몇 달을 두고 기도했다.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얼굴에 반점이 생기고 손에 문둥병이 번져 나갔다. 그는 그 모습으로 문둥병자들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들에게 전도했다. “나도 이제 여러분과 같은 문둥병자입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과 다른 것은 문둥병과는 상관이 없이 마음이 기쁘고 즐겁기만 합니다. 왜냐구요? 내 속에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좋으신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으십시오.”문둥병자들은 다니엘의 모습과 깊은 사랑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여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제 모로카이 섬에는 탄식이 사라지고 푸른 파도를 타고 찬송이 멀리 울려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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