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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회와 소망 (시 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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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는 작자미상의 시로서 회개시이다. 참회는 하늘나라 가는 성도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성화의 과정이다.

1. 곤고함 가운데서 죄를 발견한 시인(1-2).
(시130:1)“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시인의 곤고함이 무엇인지 또한 무엇을 주께 부르짖는지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시인은 분명히 고난 가운데 있는것 같다. 고난 가운데서 주께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편할때는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잘 돌아볼 수 없다. 자신이 곤고하고 어려워지고 시험과 환난이 올 때에 자신을 돌이켜 보게 되는 겸손을 회복하게 된다.

2. 곤고함이 죄로 말미암았음을 깨닫고 용서를 빌고 있다(3-4).
시인은 극심한 환난 가운데서 자신의 죄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다. 이러한 깨달음을 은혜라고 한다. 왜냐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죄도 모르기 때문이다. 곧 죄에 대한 인식을 하게된 것에서부터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깨달음이 있다면 당면한 환난에 대한 아픔도 절감될 수 있다. 죄의 문제만 해결되면 고통도 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를 깨달으면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
“사유하심이 주께 있기 때문”이다. 왜 신앙에 위기를 당하는가 그것은 죄에 대한 깨달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이다. 회개하기는 커녕 원망을 일삼는 자도 있다. 이렇게 패역한 자는 그 고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만다.

3. 회개하고 소망 가운데 구원을 바라는 것이다(5-6).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확신을 얻은 시인은 소망 속에서 구원의 은혜를 기다린다고 하였다. 시인은 이를 파숫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고 비유하고 있다. 파숫꾼은 밤을 세워서 성을 지키는데, 아침이 되면 파수가 끝나고 쉴수 있다는 소망으로 긴긴 밤을 참고 지킨다. 그러므로 아침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간절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시인은 파숫꾼의 기다림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기다림이 더 간절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때에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은혜를 베푸신다.
5절에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라고 하였다. 말씀은 그리스도시다. 우리가 죄악 가운데서 구원받고 은혜받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뿐이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참으로 위로해 주실 수 있다.

4. 구속의 은총을 사모하여야 한다(7-8).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격과 그 은총에 대하여 감사할 것을 권하고 있다. 오직 우리가 받은 이 구원에 대한 놀라운 감격으로 살아가야 한다.
이런 소망으로 살아가는 자는 이 땅에서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능히 이길수 있다. 이런 자만이 놀라운 성도의 사명인 복음의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다. 우리의 구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비밀이 증거되도록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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