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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웃는 얼굴의 한 노인이 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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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견식과 언변이 뛰어나 5, 6년 간 교회 일을 보는 중 많은 사람을 회개시켜 교인도 많이 늘게 되었다. 그런데 이웃집 사람만은 회개치 않으므로 언제든지 그 사람으로 예배당에 들어오게 하고 감동될 설교를 하여 감화시키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루는 마침 그 사람이 예배당에 들어오므로 목사는 기뻐하여 그 사람을 상대로 열심히 설교한 후 새로 믿기로 결심할 사람은 거수하라 하였다. 예상한대로 그 사람이 곧 거수했다. 목사는 너무도 기뻐서 예배를 끝난 후 속히 문으로 나아가 그의 손을 붙잡고 어떤 동기로 결심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그때 그는 그 곁에 앉은 한 노인의 얼굴을 가리키며 “저 노인의 늘 기뻐하는 얼굴에 감동이 되어 예수를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겨졌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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