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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변덩이도 깬 남강의 모범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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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이셨던 남강 이승훈 선생에 대한 일화이다. 남강은 자기 몸을 깨끗이 하고 자기의 거처를 깨끗이 하는 것이 나라를 깨끗이 하는 일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선생이 학교에 나와 있을 때면, 그는 쉬는 학생들을 데리고 뜰을 쓸고 변소를 돌아보고 하였다. 한번은 남강이 외출에서 돌아와 혼자서 학교를 돌아보았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변소에 대변 무더기가 얼어 올라와 있었다. 남강은 도끼를 가지고 들어서서 얼어 올라온 대변덩이를 깨고 있었다. 얼마 후 기숙사 학생들이 보고 뛰어와서 도끼를 빼앗고 선생을 올라오게 하였다. 그러자 한 장로가 뒤따라 나와 “선생님 좋은 거 잡수십니다.”하니 웃으면서 “아무거나 먹으면 좋지.”라고 대답하였다. 얼은 대변덩이를 깰 때마다 얼굴에 대변가루가 튀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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