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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번의 모범이 백번의 가르침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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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가 그의 부흥집회 기간 동안 한 가정에서 유숙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그 가정의 아버지가 고등학생인 아들이 담배를 피웠다고 하여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그 아버지는 날마다 파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는 목사가 그의 그러한 행동의 모순 됨을 지적하여 주었더니 그 아버지의 말이 “나는 지금껏 줄곧 담배를 피워왔지만 자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저렇게 담배를 피울 때마다 두들겨 팰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하나님께서 날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것이었다. 이 아버지는 자식들에 대한 부모로서의 도리, 즉 단 한 번의 모범이 백번의 가르침보다 낫다는 것에서 실패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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