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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외상값을 잘 갚는 교인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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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잡화상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에 새로 부임해 온 목사가 아주 설교를 잘 한다고 상점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칭찬했다. 하루는 어떤 손님이 주인에게 “지난주에 목사님이 어떤 설교를 하셨습니까?”고 물었다. “저는 시간이 없어 교회에 나가 설교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설교를 잘 하는 줄 압니까?”주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그 목사님이 오신 후 외상값을 잘 갚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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