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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벽돌을 기부한 어린 워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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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부호인 워너메이커도 어렸을 때는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벽돌 직공 노릇을 하며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어느 일요일, 그가 교회에 갔더니 목사는 모인 사람들에게 설교를 한 후에 자선사업에 대한 기부를 권유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점잖게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이 막상 기부를 하라고 하자 모두 주춤하며 누구 한 사람 자진해서 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그때 아직 어린 소년이면서도 목사의 말에 깊이 감동하고 있던 워너메이커는 갑자기 구석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소년의 얼굴에 쏠렸다. “저의 집에는 돈이 없습니다. 그 대신 저는 벽돌을 만들고 있으니까 벽돌을 기부하겠습니다.”하고 기운찬 소리로 말했다. 목사의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눈에서는 맑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빈자(貧者)의 일등(一燈)이라고 할까. 깨끗한 성의에 찬 이 말을 듣자 다른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이 부끄러워 저마다 일어서서 기부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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