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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의 발자국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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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눈 오는 날 아침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눈길을 밟으며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다섯 살 먹은 어린 아들이 뒤에서 “아버지”하고 불렀다. 뒤돌아보았더니 아들이 자신이 지나온 발자국을 밟으면서 따라오고 있었다. “아버지, 어서 가세요. 나는 아버지 발자국을 따라갈게요.”그동안 아내 외에 다른 여자와 좋지 못한 관계를 가져온 그는 그날도 그곳으로 가는 기이었기에 철없는 어린 아들의 이 같은 말을 듣고 심한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그는 발길을 돌이켜 사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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