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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언약 밖의 백성이 보인 아름다운 믿음의 태도 (막 07:24-30)

첨부 1


서론
미국의 모든 지폐 뒷면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문구는 미국이 청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임을 일깨워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독교의 유일신 하나님을 지칭하기보다는 다신 숭배가 더 강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점에 대해 마하트마 간디는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나는 크리스천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놀라운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도들은 이 말에 대해 무감각해져 있습니다. 분노하거나 반대로 부끄럽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신앙이 너무나 형식화돼 버린 것입니다.
존 스토트 목사는 국민일보 9월 4일자 그의 글에서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택해서 회심자들로 만드시는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세상의 강한 자들이나 지혜로운 자들이 구원 얻기를 원하면 그들이 먼저 약해져야 하고 어리석어져야 하며 그들 자신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는 한 여인의 진실한 믿음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 여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선택되고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목적도 있지만 우리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더 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러한 점에서 불신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귀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본론

1. 예수님은 언약 밖의 백성을 찾으셨습니다.1) 본문 설명
예수님의 공생애는 유대인들을 향한 말씀선포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고, 죽은 자를 살려주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셨을 뿐 아니라 굶주린 5,000명의 사람들을 배불리 먹게 하십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이적을 보이시며 천국 복음을 선포하셨을 때(마 4:23; 9:35; 11:5; 눅 7:22), 이러한 사실을 정작 믿어야 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예수님의 구원의 말씀을 거부하며, 비판하고, 배척했습니다(마 3:7; 막 3:6; 눅 6:7; 11:5; 요 11:57). 많은 유대인은 예수님을 거부한 것입니다.
본문 말씀 전에는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설교를 하시고 기적을 베푸시고 능력을 나타내셨지만 그러나 이제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 그것도 가나안 족속 한 여인에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부터 유대 땅에서만 사역하지 아니하고 이방인을 위해서 사역을 시작합니다.
2) 성경적 연결
두로 지역의 백성은 언젠가는 메시야가 오심으로 그 때에 메시야의 축복을 나누어 받게 되리라는 것은 구약에서 예언되어 있었습니다(시 87:4). 이 예언은 이 지경 백성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그리고 그들의 병을 고침 받기 위하여 갈릴리로 왔을 때 성취되기 시작하였습니다(마 4:24, 25; 눅 6:17). 이때 예수님은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그들 가운데 나오셨던 것입니다.
3) 적용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는 당시 상황 속에서 정작 복음을 받을 수 없었고, 저주받은 족속 소외 받은 계층이었던 이방인들이 복음을 간절히 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로만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두로는 이방인의 땅이며, 구원받을 수 없는 땅이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두로 땅을 밟으셨습니다. 그 곳에서 몇 사람의 의인을 통해 그들을 통하여 그 시대를 이끌어 가도록 섭리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와 목회자와 선교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계획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정작 성숙한 믿음을 지녀야 할 여러분이 바리세인과 같은 나태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우상 숭배로 타락한 분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소식에 관심을 가졌고 그 관심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결국 관심이 믿음을 낳고 믿음은 은혜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주님께 관심을 기울여 성숙한 신앙인 믿음의 모습과 은혜의 결과를 낳을 줄 믿습니다.

2. 수로보니게 여인은 딸의 치유를 위해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믿고, 간구 하였습니다. 1) 본문 설명
본문 26절은 이 여인을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 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헬라인이라는 것은 헬라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헬라 종교의 전통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유대인이 아닌 모든 이방 사람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수로보니게’는 시리아에 속한 베니게란 뜻으로서 이 여인의 출생지가 시리아임을 가리킵니다. 마태복음 15:22에서 이 여인은 가나안 족속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가나안’은 원래 노아로부터 저주받은 함의 아들의 이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저주받은 족속들입니다. 이 여인은 바로 가나안의 족속의 후예였습니다. 그녀는 이전까지 잡다한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딸이 흉악한 귀신에 사로잡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 의약으로도 풀 수 없는 고통스러운 문제입니다. “곧 와서 그 발아래 엎드리니”(25절) 이 여인은 자기의 딸을 위해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 그리고 주의로부터의 편견을 의식하지 않고 완전히 포기한 상태로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발아래 엎드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함을 말합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하고, 주님만이 치유할 것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절대 인내와 절대 믿음을 발견합니다. 이 여인은 주님의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2) 성경적 연결
수로보니게 여인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주께 나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확고한 믿음으로 우리의 구할 바를 구할 때 반듯이 응답을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 우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2)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항상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눅 18:10-14).
3)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자녀가 당하는 여러 가지 아픔은 어느 부모에게나 실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사랑스런 자녀가 감기에만 걸려도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데, 본문의 여인의 딸은 귀신에 들려 미친 사람처럼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 부모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수로보니게 여인은 부모로선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딸의 고통을 풀어주기 위해 자기가 믿는 신에게 하소연했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상에게 재물을 받쳤을 뿐 아니라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자기 딸을 치료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것이 연약한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귀신들린 딸을 그녀의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그가 신뢰했던 우상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무능함이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유가 불가능한 딸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은 그녀로 하여금 새롭게 하나님을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녀는 고통을 안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고통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을 간절히 부르짖게 했습니다. 이전까지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많은 이적을 베풀며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소문만 들었을 것입니다. 자기의 지식과 방법을 다 포기하고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예수께 찾아온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강한 시험을 하였습니다.1) 본문설명
본문 27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 아브라함의 자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떡은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구원을 뜻하고, 개들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경멸하는 뜻에서 개라고 불렀습니다. 이방인 족속의 한 여인, 그것도 불쌍한 여인이 와서 자기의 사정을 얘기하며 도움을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거절뿐 아니라 그녀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녀의 상황으로 보아 예수님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표현으로 보아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향한 말은 “너는 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곧 ‘자녀들의 떡을 개에게 줄 수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온 그녀에게 정작 그 동안 베풀어주신 이적의 부스러기라도 못 줄 망정 예수님의 이러한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모습입니다. 예수께서 이러한 용어를 쓰신 것에 대해 마틴 루터는 “그녀의 마음과 믿음을 천 갈래 만 갈래 찢어 놓는 천둥과 같은 말씀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말씀을 붙들었으며, 하나님의 거절 가운데서도 굳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밀한 허락을 붙들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욕적인 말을 듣고도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오는 상황에서 그녀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 너무나 놀랍고 겸손한 대답이 수로보니게 여인 입술을 통하여 흘러나왔습니다. 그 동안 예수님의 강한 시험에 여인은 화를 내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주님 그렇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상아래 떨어진 부스러기는 먹을 수 있지 않습니까” 라고 주님께 정중한 표현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그녀의 믿음은 예수께서 분명히 자신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그 만큼 강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이 겉으로 나타내는 단호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감추어지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과 온유함과 자비로움을 더 강하게 느꼈던 것입니다.
2) 성경적 연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축복은 먼저 “자녀” 즉 유대인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결정되어진 일입니다. 이 음식인 복음이 먼저 유대인들에게 주어지고, 그 이후에는 이방인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마 22:1-10; 행 13:44-48; 18:6). 로마서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유대인이며 그 다음이 이방인에게 복음의 길이 열렸다는 말씀입니다.
3)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수로보니게 여인의 대답 속에서 주님에 대한 겸손과 강한 신뢰함과 진실한 믿음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절대적이고, 완벽한 믿음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5:28에서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이 여인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큰 믿음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그녀의 신뢰에 있어서는 믿음의 모범, 그녀의 끈기에 있어서는 인내의 모범이며, 예수님의 냉정한 말씀에 대한 그녀의 대답에서는 겸손의 모범이 됩니다. 그녀는 우리의 신앙의 주체이신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의 고통과 어려운 문제를 치유해주시는 분만 아니라 모든 문제 해결의 근원이 되십니다.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끝까지 믿고 간구와 호소를 하십시오 이러한 자의 기도를 주님은 외면하시지 않고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4.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이 보상받게 됩니다.1) 본문 설명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29절)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은 어떤 것이며, 예수님이 위대한 믿음이라고 그녀에게 칭찬하신 믿음은 어떤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을 소유함입니다. 자기의 자아와 생각이 앞서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자기 기도의 능력을 믿거나 안수의 능력을 믿는 것이나 무조건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하실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예수님 앞에 가면 자기의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의 믿음이 그녀에게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무능력함을 인정하였습니다. 어떤 성도는 교인이면서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돈과 경험과 지위와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성도는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스러기라도 얻어먹겠다는 간절한 고백을 할 줄 아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이러한 믿음 뒤에는 예수님의 강하고 냉혹한 시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험은 이 여인이 참된 믿음을 가지게 하려는 예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2) 성경적 연결
그 여인은 또 다른 방법인 집으로 돌아감으로써 믿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녀의 딸을 치료하셨다는 것 즉 멀리서 그 아이를 보지 않고도 완전히 낫게 하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면 그녀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하인을 위한 백부장의 믿음이 그러했습니다(마 8:5-13; 눅 7:1-10; 요 4:46-54).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막 9:23). 수로보니게 여인은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3)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그런 일에 있어서 자신과 타인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원망을 거두고 이 여인처럼 큰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조 신앙인 들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기도하며, 부르짖는 믿음으로서 해결하는 위대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상급을 주시기 위하여 시험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신 이유도 그에게 ‘복의 근원’과 ‘믿음의 아버지’라는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었고 욥의 시험도 그의 의로움을 더욱 견고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한 후 전보다 더욱 훌륭한 ‘정금 같은 신앙’을 소유하였고 그의 환경도 전과는 비교가 안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냉혹한 시험이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가지게 하려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님, 떡이 아니라도 상아래 떨어진 먹다 남은 부스러기라도 주시옵소서”라는 낮고 겸손한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시련과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을 끝까지 가지고 있었던 수로보니게 여인 그 여인의 딸에게서 귀신이 떠났습니다. 이것은 믿음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그것은 믿음의 결과입니다.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믿음 그리고 겸손한 믿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을 신뢰하며 그 분만 바라보는 믿음, 예수님께 은혜와 도움을 구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놀라운 결과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런 믿음을 소유하고 있기만 하면 이 시간에 모든 귀신과 마귀가 여러분과 여러분 주위에서 분명히 떠날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1장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소유한 수로보니게 여인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여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열방이 그리고 여러분과 이웃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수로보니게 여인이 제시해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이후로부터 결코 영원히 변치 않는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믿음, 겸손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 예수님께 은혜와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이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여러분에게 놀라운 은혜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수로보니게 연인과 같이 위대한 믿음을 소유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들에게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통하여 나약하고, 부족했던 저희들의 믿음을 돌이켜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믿음이 더욱 강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다시금 주님을 구세주로 확신하며 언약 밖의 백성이 보인 아름다운 믿음의 태도가 저희들의 믿음의 태도가 되게 하시고,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하신 것처럼 저희들도 영적으로 강하게되어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처럼 주님께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맡기는 주님께 칭찬 받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들이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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